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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칭은 성과 관리를 위한 챔피언의 ‘이기는 언어’로서의 코칭

코칭은 성과 관리를 위한 챔피언의 ‘이기는 언어’로서의 코칭

조직문화성과관리코칭미드레벨시니어리더
혜담
코치혜담Feb 20, 2026
1805

코칭은 고급스러운 문화에나 걸맞는 언어인가?

치열한 조직 현장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코칭은 너무 부드럽지 않습니까?”
“현장은 치열한데, 그렇게 질문만 해서 성과가 나옵니까?”
“성과 관리는 냉정해야지, 따뜻해서 되겠습니까?”

조직 현장에서 코칭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특히 빠른 실행과 결과를 요구하는 환경일수록, 코칭은 종종 “고급 살롱 문화”처럼 오해받습니다.
마치 여유 있는 조직에서나 가능한 대화 기법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성과를 만들어내는 조직은 결코 느슨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누구보다 치열합니다.
다만 그 치열함을 통제의 언어가 아니라, 승리를 설계하는 언어로 운영합니다.
그 언어가 바로 코칭입니다.


1. 코칭은 부드러움이 아니라 ‘정렬’의 기술입니다

많은 리더가 성과를 내기 위해 압박을 사용합니다.
“왜 못 했습니까?”
“이번엔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방법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 언어는 단기적으로는 속도를 올립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세 가지를 약화시킵니다.

  • 자기효능감

  • 책임감

  • 학습 능력

연구에 따르면, 리더의 코칭 행동은 팀 성과와 팀 만족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그 메커니즘의 중심에는 자기효능감이 있습니다.

코칭은 묻습니다.

  • “이 목표를 해낼 수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이 과제에서 당신의 강점은 어디에서 작동합니까?”

이 질문은 감정적 위로가 아닙니다.
성과를 가능하게 만드는 심리적 기반을 설계하는 행위입니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팀은
압박 없이도 목표를 향해 달립니다.
왜냐하면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2. 코칭은 승자를 만드는 언어입니다

챔피언 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실패를 숨기지 않습니다.
그들은 문제를 빨리 드러냅니다.
그들은 리뷰에서 방어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부드러운 문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강한 문화입니다.

코칭은 실패를 미화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묻습니다.

  • “이 실패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 “이 전략의 어떤 가정이 틀렸습니까?”

  • “다음 시도에서 무엇을 바꾸겠습니까?”

이 언어는 약화가 아니라 정밀화입니다.
챔피언은 감정적으로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이깁니다.
그들은 학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이깁니다.

코칭은 바로 그 학습 속도를 높이는 구조입니다.


3. 코칭은 평가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화’합니다

많은 리더가 우려합니다.
“코칭을 하면 평가가 느슨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연구는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리더의 코칭 행동이 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리더의 진정추구(진성) 리더십 수준에 의해 강화됩니다.

진정성이 높은 리더는
피드백을 공격이 아니라 성장 신호로 전달합니다.
이때 평가 대화는 위협이 아니라
경쟁력을 높이는 정교화 과정이 됩니다.

코칭은 성과를 덮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과를 더 정밀하게 다룹니다.


4. AI 시대, 코칭은 더욱 ‘이기는 언어’가 됩니다

AI는 분석합니다.
AI는 비교합니다.
AI는 예측합니다.

그러나 AI는 다음을 하지 못합니다.

  • 자기효능감을 형성하지 못합니다.

  • 책임을 자발적으로 확장시키지 못합니다.

  • 목적과 가치를 행동 기준으로 내면화시키지 못합니다.

AI가 KPI를 관리한다면,
코칭은 KPI를 이길 수 있는 상태를 만듭니다.

이제 리더의 경쟁력은 정보가 아니라
사람을 어떻게 작동하게 하느냐에 있습니다.

그 작동 방식이 바로 코칭적 언어입니다.


5. 성과 관리를 위한 챔피언의 언어

성과를 내는 리더는 이렇게 말합니다.

  • “왜 못 했습니까?” 대신
    → “이 전략의 어떤 부분이 작동하지 않았습니까?”

  • “다음엔 실수하지 마세요.” 대신
    → “다음 실행에서 무엇을 조정할 수 있습니까?”

  •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합니다.” 대신
    →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팀의 어떤 강점을 더 활용해야 합니까?”

이 언어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강한 성과 언어입니다.

왜냐하면 이 언어는 사람을 방어하게 하지 않고,
사람을 전진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코칭은 살롱 문화의 언어가 아닙니다.
치열한 현장을 약화시키는 대화도 아닙니다.

코칭은 성과를 위해 사람을 정렬시키는 언어이며,
챔피언 팀이 사용하는 ‘이기는 언어’입니다.

성과 관리는 숫자를 압박하는 기술이 아니라,
숫자를 만들어낼 사람을 설계하는 기술입니다.
그 설계의 중심에 코칭이 있습니다.

AI가 계산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이기는 조직은 질문을 잘하는 리더를 가집니다.

그리고 그 질문이 곧,
성과를 만드는 힘입니다.


혜담
코치혜담
Conerstone Coaching Lab
삼성전자, GE, SKT, 피에스앤마케팅과 같은 회사에서 리더십, 조직개발,코치육성,마케팅영업교육과 같은 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한국형리더십코칭을말라하다(2023)외 ESG2050(2023등의 공저자이자 경영, HR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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