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피스트와 PIONEER 1기로 시작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을 함께 하며 멋진 인사이트와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생각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그 성장을 공유해 준 오프피스트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참, 글을 읽는 것은 쉬웠는데, 쓰는 것은 참 어렵더라고요.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지 못한 변명부터 쏟습니다. ^^;
정말 멋지고 대단합니다.
오프피스트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오프피스트를 채운 아티클 역시 1,000회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Pioneer 1기를 시작으로 2기, 3기까지 이어지는 담대한 여정을 보며, 수많은 HR 동료들의 관심과 참여, 노력이 모여 이 커뮤니티가 얼마나 단단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깊이 체감합니다.
그 눈부신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문득 한 가지 흥미롭고 낯익은 현상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티클에 달리는 댓글’이었습니다.
모든 아티클에는 조회수와 ‘좋아요’ 수, 그리고 댓글 수가 기록으로 남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놀랍게도 거의 모든 아티클에 최소 1개 이상의 댓글이 거르지 않고 달려 있었습니다. 바로 오프피스트 운영진이 남긴 흔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피스트의 빠른 성장을 보며, 운영진의 훌륭한 HR 네트워크가 일구어낸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가 커뮤니티와 비즈니스를 키운 핵심 동력이라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묵묵히 쌓여온 댓글을 보며 생각이 확장되더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커뮤니티를 지탱해 온 운영진의 집요한 헌신과 노력이 이 성장에 가장 단단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1,000개의 아티클 속에서 타인의 치열한 고민에 자신만의 견해를 더해 함께 사유해 왔던 이들의 모습도 그려봅니다. 그 시간 동안 그들의 ‘그릇’은 과연 얼마나 넓어지고 깊어졌을까요? 이는 수백 권의 책을 탐독하고, 수십 년의 노하우를 쌓은 것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깊이일 것입니다.
오프피스트의 성장은 단순히 넓은 네트워크의 결과물이 아닐 듯합니다. 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기고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견해를 자신의 것으로 체화해 낸 ‘큰 그릇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실이지 않을까요?
‘큰 그릇을 가진 사람들’은 비단 운영진만을 향한 메시지가 아닙니다. 이 생태계 안에서 스스로 글을 쓰고, 서로의 글을 읽으며 기꺼이 응원과 격려를 보낸 커뮤니티 멤버들 역시 이미 저마다의 큰 그릇을 지니고 계신 분들입니다. 자발적으로 기록을 남기고,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며 함께 만들어낸 이 성장의 물결이야말로 모두가 함께 일구어낸 진정한 결실입니다.
진정성 있는 이 모든 노력이 다시 1년 뒤에는 또 어떤 성장의 기록을 남기게 될까요?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우리 HR 동료들은 또 어떤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을까요?
오프피스트라는 건강한 생태계와 커뮤니티, 그리고 이곳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성장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지난 1년간 쌓아온 1,000번의 깊은 사유와 노력에 깊은 감사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