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화 코치의 직장 성장 스토리 _ 18년의 직장인 경험에서 발견한 20가지 성장 법칙
홍석환 대표님의 HR에 대한 관점을 듣고, 이랜드라는 회사가 가진 HR의 성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랜드 출신들 중에 HR 관련해서 특별하게 브랜딩이 된 분들이 꽤 있거든요. 다른 분들도 많이 있지만, 아래 인원의 공통점은 신입 공채로 이랜드에 입사해서 지금은 이랜드가 아닌, HR 산업에서 이름이 브랜드가 되도록 만들고 있는 CEO들입니다. 저는 CEO 보다는 Coach이자 Mentor 이지만요.
멘토라이브러리 – 전준수 대표님
가인지캠퍼스 – 김경민 대표님
면접왕 이형 - 이준희 대표님
D3 – 복성현 대표님
잠시 생각해 보면 이랜드에서 HR은 인사 전문가로 키워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경영자가 되기 위한 성장의 코스로 생각되었죠. 공통점은 HR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 현장을 먼저 경험하고 HR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HR에서 리더가 되기 전에 다시 현장을 경험해야 하고, 때로는 전략 부서를 경험하기도 하죠. 또 쉽게 성장시키지 않습니다. 매출이나 이익이 좋은 사업부 보다 가장 힘든 사업부를 보냅니다. 어려움과 새로움을 통해 배우는 실패와 성공이 더 값지거든요. HR 또한 회사의 고객이 누구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고, 현장에서 실제 고객을 만날 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일을 합니다. 또 일을 하는 이유와 의미, 가치를 생각하며 ‘명함에서 회사 이름을 지웠을 때 무엇이 남는가?’ 라는 질문을 회장님이 직접 하시죠. 전 그 질문의 의도를 16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또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의 70~80%를 내 후배나 동료에게 전수하지 않으면 직책과 직급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혼자서 잘하는 사람은 조직에서는 큰 영향력이 없으니까요.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누군가에게 전수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를 성찰’해야 하고, ‘또 그 내용들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리하고 구조화’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사이트가 찾아지고, ‘한번의 강의가 아닌, 정기적으로 만나며 일과 삶에서 멘토와 코치가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들이 제게는 글쓰기, 학습, 피드백 그리고 1ON1을 습관이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준 것이죠.
그래서 이랜드에서 배운 백종화의 성장 스토리와 법칙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 한 사람이 아닌, 조직의 시스템으로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
- 리더가 구성원의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 줄 수 있을까?
- 나는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를 고민해 보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코치" 이자
“22년째 지식과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고 공유하는 Connector”
-2004-2007년 (신입~3년차) - 아동복 영업부
전략기획으로 합격했지만 아동복 영업부에 배치
아동복에서 영업, 영업기획, 마케팅, 상권 등 다양한 직무 경험
영업부 담당이 아닌, 매장 컨설턴트로 자신의 역할을 재정의. 이후 매장 매출을 올리고, 점주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드는 구조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추진. 담당하고 싶어하는 직원으로 아동복 점주님들에게 알려짐.
1년 중 2/3는 지방으로 출장을 다녔고, 브랜드 뉴스레터를 그룹에서 처음 기획 2년간 실행, 요술 풍선을 만들어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솜사탕으로 아이들을 줄세우기 하며 매장의 매출을 올리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함. (당시 같이 입사한 동료 중 몇 몇은 ‘내가 이거 하려고 대학교 졸업했냐?’ 며 퇴사. 백코치는 그냥 주어진 일이니까 조금 더 잘하려는 방법으로 풍선, 뉴스레터, 솜사탕을 찾은 것 뿐)
3년 동안 C 브랜드 연 매출 200억 → 430억 성장에 기여 (처음 영업부 6명에서 마지막에는 2명으로 줄어든 상태에서의 성과)
마지막 3개월, 그룹 신입입문과정 교관으로 차출되어 CHO실 블라인드 평가.
-2007-2010년 (3-6년차, 대리 시절) - 그룹 HRD팀
주임 직급에 신입입문과정 팀장 발령 (당시 최연소 팀장)
3년간 13번 (12주 과정 6번, 4주 과정 7번)의 입문과정 교육 진행 (총 150시간 회장님 강의 참관)
그룹 경영진 20-25명의 스토리텔링을 10번 이상 반복해서 학습
성공 / 실패 사례 패턴, 책 읽는 방법, MBTI, 코칭, 맥킨지 7step 등 학습하고 가르치는 기회.
"보여주기, 가르치기, 지켜보기, 혼자하기" 인재양성 4단계 체득
교만으로 인한 성장의 한계를 체험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아동복 부서로 이동 요청. "내가 현장을 너무 모른다" “내가 가족과의 시간을 너무 갖지 못했다”는 깨달음
-2010-2013년 (6-9년차) - 다시 아동복 현장으로
OHOO 브랜드 재런칭 프로젝트 PM으로 1년 중 절반을 회사에서 숙식
초반 실패 경험 :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한 교만
전환점 : 고객 조사에 집중 (VIP 고객 옷장 조사, 등/하교길 착장, FGI, 동행조사)
새벽 동대문 / 남대문 시장 다니며 상품 사입 → 테스트 판매 → 실시간 피드백
그룹 프로젝트 페스티발 장려상, 우수상 수상
이후 ROEM GIRLS 브랜드 영업부서장으로 MEGA 런칭 프로젝트 진행
리더십의 한계를 느끼며 외부에서 코칭 자격을 취득하고, 후배들과 함께 내부에서 야간 스터디 모임을 하며 이랜드 스러운 코칭 리더십 개발.
핵심 깨달음 : "모든 것은 고객에게서 나온다. 내 생각이 아닌 고객의 말을 들어라"
-2013-2017년 (9-13년차) - 그룹 HRC (인사위원회)
그룹 CHO에게 3번의 그룹 조직문화 팀장 제안을 거절. (이유는 주도적으로 일할 수 없는 부서였기 때문)
이후 그룹 인사위원회인 HRC 인사팀장 제안 수락 (오너인 부회장 비서실장 겸직)
HRC 주요 멤버 4명: 부회장(오너), 부사장(이후 유통법인 대표), 그룹 CHO (이후 유럽 법인장), 백종화 (인사팀장 겸 비서실장)
과업: 그룹 경영자와 임원 양성 / 배치 / 평가 / 승진 / 보상, 미래 경영자 후보 발굴 및 그룹 핵심인재 양성 / 발굴, 조직 진단, 핵심인재 CDP
하루 일과 90% 이상을 부회장, 상무, CHO와 함께 조직과 사람에 대해 논의
그룹 경영자 양성과정 4년 기획, 미래 경영자 후보 23명 발굴 및 3년 양성과정 운영 (이중 50%가 향후 10년 내 대표이사로 발탁)
부회장 비서 겸직, 해외 그룹 비즈니스 소통 키맨 참여하며 그룹 전체의 주요 이슈, 의사결정 과정을 옆에서 관찰하며 학습
그룹의 과장 이상 승진자들의 후계자 양성을 평가 / 피드백하며 핵심인재들이 가진 자신만의 커리큘럼과 지식 전수 방법을 학습.
위험 신호: HRC에서 직책과 실력을 착각하며 자신이 정답이라 여기는 등 교만해졌으나 당시에는 인식 못함 (6년 후 선배의 피드백으로 깨달음)
-2017-2019년 (13-15년차) - 엔터 BU 인사실장
그룹에서 가장 어려운 현장 법인으로 배치 요청 : 작은 법인 5개 통합 관리
5개 사업부 모두 다른 복종 (테마파크, 유람선, 애니메이션, 키즈카페, 스키장)
노조 3개가 있는 사업부
서울 가산, 여의도, 대구, 포천 및 전국 아울렛에 진출한 사업장을 매주 방문
대구 출장 시 단기 외국인 직원 기숙사 빌라에서 숙박
매주 현장에서 청소, 정리정돈, 프론트 업무 직접 수행
노동청 근로감독 수검, 임금협상, 단체협상 경험
블로그 글쓰기 시작 : 2018년 7월 1일.
인정칭찬 문화 프로젝트 : M&A 후 적자였던 법인이 8개월 만에 흑자 전환, 영업이익률 10% 달성
좌절, 번아웃, 감정 조절 실패 등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가장 단련된 시기
HRC에서의 교만이 현장의 고난으로 깨어지는 시간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3주간 연차 사용 후 퇴사. (퇴사 이유 : 회사의 가치관 변화와 내가 일을 하는 이유와 가치관이 얼라인 되지 않아, 내가 열심히 할수록 경영자와 조직이 힘들어지는 상황을 인정)
매일 7-8시간 혼자만의 시간: 책 읽기, 글쓰기, 걷기, 새벽기도와 찬양 (CCM 유투브를 매일 4~5시간씩 듣고 따라하면서 회복)
‘내가 모든 것을 잘 할 수도 없고, 내가 모든 것을 다 알지도 못한다’는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에서 처음으로 떠나거나를 선택하기로 결심
MBTI 자격 과정을 시작하면서 깊이 있는 학습시작 74시간, 코칭 재학습, 조직문화 북클럽 10개월 참여하며 커뮤니티 시작.
우연한 만남: 링크드인 쪽지로 스타트업 HR, 대표와 만남 → 4주 만에 이직 결정
퇴사 확정 후 인수인계 3주 동안 32명의 임원 / 경영자와 1ON1 인사, 식사, 커피챗.
-2019-2021년 - 블랭크 코퍼레이션 (첫번째이자 마지막 이직, 대기업 → 스타트업)
CEO가 요청한 '조직 관리 - 디렉터' 대신 '구성원 개인과 리더의 성장 과업에 집중하겠다 - Coach'을 제안
6개월간 개인의 성장을 어떻게 돕는지 성과로 증명 → CEO의 "종화님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승인
스타트업 HR 모임(스허) 공동 창립: 0기 → 3기까지 5년간 운영
삼성, LG, 중소기업, 스타트업 HRer들과 네트워크 형성
일주일 평균 5-7번의 외부 기업 CEO, HR, 리더들에게 멘토링과 코칭 진행 (점심과 저녁 시간)
생애 처음으로 ‘잘할 수 있는 일 + 해야 하는 일 + 좋아하는 일’이 업무에서 일치
-2021년 3월 19일 ~ 현재 – Growple CEO & Caoch
전문 분야 : 신임 리더 성장, CEO / 임원 / 팀장 코칭, 코칭 리더십, 평가 / 피드백 / 피드포워드, 1ON1, 조직 성과 관리, MBTI 메타인지 등
비전 선언 :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조직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것. 1조 달러 코치 (코칭 하는 기업의 가치가 1조 달러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출간 :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원온원.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요즘 리더를 위한 인사이트.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 평가보다 피드백. 팀장에게 주어진 10번의 기회.
※ 이렇게 보니, 회사가 제게 준 성장의 기회들이 어마어마 하네요. 이랜드라는 회사를 다니지 못했다면 제 경력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갑니다. 물론 지금보다 좋은 모습은 아닐테고요.
직장은 ‘나의 성장과 성공을 찾아가는 기회를 주는 곳’ 이고, 동료는 ‘함께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사람’ 이라는 것을 저는 첫번째 직장에서 배웠습니다.
18년의 직장인으로서의 여정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제가 경험한 성장의 원칙들입니다. 모두에게 동일한 성장 경험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제 성장의 경험들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서 모두 기록해 보겠습니다.

법칙 1. 자신의 강점을 찾기 위해 질문하라
"내가 잘하는 일이 뭐지?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하는 건 뭐지?"
신입 시절 아동복 영업부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저는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가 잘하는 일이 뭐지? 내가 성공한 것은 뭐고, 그때 어떻게 했지? 다른 사람들이 나는 어떤 것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이런 질문들을 통해 발견한 강점은 "패턴을 찾고, 그것을 정리하고, 공유하고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이 강점은 이후 HRD 팀으로 이동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가 되었습니다.
[실천 방법]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을 관찰하세요
내가 성공했던 순간을 복기하며 공통 패턴을 찾으세요
동료들이 나에게 자주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 메모하세요
강점을 발견하면 그것을 일하는 방식에 의도적으로 녹여내세요
법칙 2. 성공을 겸손하게 노출하라
"스스로의 성공을 입으로 떠들지 말고, 행동과 성과로 증명하라"
저는신입 시절 좋은 기업문화를 가진 남 중심적 사고를 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선배들은 후배가 조금이라도 잘하는 일이 있으면 너도나도 먼저 소문을 내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했습니다.
그 덕분에 '매장 매출을 올리는 것은 백종화', '매장 사장님들이 담당하고 싶어하는 직원은 백종화'라는 평판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만약 스스로가 입으로 떠들고 다녔다면? "아마 옥상으로 불려갔을 것"이라고 회고합니다.
[실천 방법]
성과는 데이터와 결과로 말하게 하세요
칭찬은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도록 하세요
조직 문화와 선배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드세요
겸손하되, 자신의 기여를 숨기지는 마세요
법칙 3. 3년 법칙 - 한 곳에서 최소 3년은 경험하라
"한 직무나 부서에서 최소 3년은 지나봐야 제대로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저의경력을 보면 신기하게도 3년 터울로 부서가 재배치되었습니다.
아동복 영업부 3년 (2004-2007)
그룹 HRD팀 3년 (2007-2010)
다시 아동복 프로젝트/영업 3년 (2010-2013)
이 경험을 통해 "한 곳에서 3년을 경험해야 제대로 배웠다고 할 수 있다"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1-2년은 적응기이고, 3년차부터 진짜 실력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실천 방법]
성급한 이직이나 부서 이동을 경계하세요
한 직무에서 깊이를 경험한 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세요
3년차가 되었을 때 비로소 "이제 제대로 시작이구나"라고 생각하세요
법칙 4. 원하는 직무로 도전하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찾고, 그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합니다"
신입사원이라고 해서 주어진 일만 잘하면 된다는 사고는 성장을 방해합니다. 저는3년차 때 그룹 신입입문과정 교관으로 차출되어 3개월간 블라인드 평가를 통과했고, 그 결과 회장님 컨펌으로 HRD 팀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먼저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회사와 리더에게 겸손하게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 일과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요.
[실천 방법]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과 직무를 스스로 찾아다니세요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고, 외부 학습을 하고, 시장 조사를 하세요
그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미리 갖춘 후 기회를 요청하세요
법칙 5. 패턴을 학습하라 - 정답은 없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 다양한 패턴을 학습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HRD 팀에서 저는 엄청난 학습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 교육마다 그룹의 경영진 20-25명이 스토리텔링을 위해 시간을 사용했고, 이를 13번의 입문과정을 통해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유통 대표, 패션 대표, 외식 대표, 중국 대표, 그리고 CSO, CHO, CMO, CFO 등 모든 경영자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만약 외부에서 이런 교육을 받으려면 정말 수억원을 써야 들을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실천 방법]
리더십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양한 사례의 패턴을 많이 보세요
회사에서 교육 기회가 주어지면 우선 집중해서 배우세요
지금 당장 적용할 것이 없어도 학습 내용을 정리해서 보관하세요
필요한 시점이 오면 그때 꺼내보세요
법칙 6. 배우기를 멈추지 마라
"알고 있다고, 배웠다고 자만하지 말고, 더 많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학습하라"
저는 2019년 한 해에만 MBTI 74시간, 코칭 스킬 40시간, 심리분석상담사 20시간을 학습했습니다. 지금까지 15년간 코칭을 해왔지만 "이것도 새로운 것을 IN-PUT 해주지 않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만 가지고 사용하고 있었다"는 교만을 깨닫고 다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있기도 하죠. 제게도 코치가 2분이 계시거든요.
코칭과 MBTI를 깊이 있게 파다 보니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선이 더 다양해졌고, 이해의 크기도 커졌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구조를 만들게 되는 지점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그게 원온원이고, MBTI 리더십 메타인지 이기도 합니다.
[실천 방법]
나는 지금까지 배우고 학습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세요
그것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점검하세요
잘한다고 생각하는 분야일수록 다시 배우세요
하나를 여러 관점에서 학습하면 생각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법칙 7. 큰 물에서 배우고, 큰 리더 밑에서 배워라
"누구에게서 배우느냐에 따라 배움의 크기가 달라지고, 나의 성장과 시야가 달라진다"
저는 HRC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이 컸습니다. "잘하면 다음에 잘 성장할 수 있겠고, 못하면 완전 찍히겠다"는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부회장이라는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년간 부회장과 함께 일하며 그룹의 모든 경영자와 핵심인재를 관리하고 교육했습니다. 하루 일과의 90% 이상을 부회장, 부사장, CHO와 함께 사람에 대해 논의했고, 그룹 전체의 주요 이슈와 의사결정 과정을 옆에서 관찰하며 학습했습니다.
[실천 방법]
큰 일은 큰 물에서 배워야 합니다
과업도 중요하지만 리더가 누구인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작은 조직의 1인자보다 큰 조직의 2인자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뛰어난 리더 밑에서 배운 관점은 평생 자산이 됩니다
법칙 8. 외부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하라
"커뮤니티를 통해 외부 지식을 얻고, 멘토를 만나고,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블랭크로 이직한 후 저는 '스타트업 HR 담당자 모임(스허)'을 공동으로 시작했습니다. 0기부터 시작해 3기까지 5년간 운영하며 삼성, LG,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HRer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네 가지를 얻었습니다.
외부 지식과 경험 : 내 비즈니스 문제 해결 단초 발견
멘토와 코치 : 서로를 동지로 여기는 관계 형성
객관적 자기 인식 : 강점(코칭, 피드백, MBTI) 명확히 파악
브랜딩 : 동료들이 소문을 내주며 자연스러운 개인 브랜드 구축
[실천 방법]
전문 분야 관련 외부 커뮤니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세요
대기업에 있다고 조직 내에서만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나의 성장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세요
가치관을 공유하지만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세요
법칙 9. 현장을 경험해라
"현장과 실무를 모르고 기획, 교육, 컨트롤타워 업무를 맡기면 안 된다"
저는 HR 전문가로 12년을 일했지만, 그 외 6년은 영업부에서 현장 업무를 했습니다. 아동복 영업부 3년 → HRD 3년 → 다시 아동복 프로젝트/영업 3년 → HRC 5년 → 엔터BU 인사실장 2년 → HRD Coach 2년
왜 다시 현장으로 갔을까요? HRD 팀에서 '브랜드장 압축성장 과정'을 개발하다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브랜드장과 법인장을 인터뷰하고 직무를 분석하면 할수록 점점 답답했고, "내가 너무 현장을 모르고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6년차에 CHO에게 직접 요청했습니다. "법인으로 가서 다시 배우고 싶습니다."
현장 경험이 중요한 이유.
기획자는 현장을 모르면 실행 불가능한 계획을 세웁니다
리더는 연역적으로 레벨에 맞는 현장과 실무를 경험해야 합니다
현장 경험 없이는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리더십도 HR에서만이 아닌 영업 현장에서도 발휘해야 진짜입니다
[실천 방법]
기획/지원 부서에 있다면 주기적으로 현장 순환 근무를 요청하세요
본부에만 있지 말고 사업부로 나가보세요
현장 실무 없이 승진하면 나중에 더 큰 벽에 부딪힙니다
법칙 10. 어려운 과업과 환경에 도전해라
"성공 경험도 중요하지만, 실패 경험도 중요하다. 지금 실패하는 게 나중보다 낫다"
백 코치가 엔터 BU 인사실장으로 배치된 것은 그룹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자리였습니다:
작은 법인 5개가 모여 있는 통합 조직
5개 사업부가 모두 다른 복종 (테마파크, 유람선, 애니메이션, 키즈카페, 스키장)
노조 3개 (민노총 포함)
서울 / 여의도 / 대구 / 포천 등 전국으로 퍼진 사업장
왜 이렇게 어려운 자리를 선택했을까요? "주니어 시절에 최대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성공 경험도 중요하지만 실패 경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선배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실천 방법]
과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어려운 길을 선택하세요
편한 환경에서는 성과는 낼 수 있지만, 내 실력이 단련되지 않습니다
20-30대의 실패는 자산이 됩니다. 일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다녀야 합니다.
"나 이거 할 수 있을까?" 싶은 과업이 성장의 기회입니다
법칙 11. 현장과 고객을 떠나지 마라
"모든 것은 고객에게서 나온다. 당신이 생각하지 말고, 고객이 하는 말을 어떻게 들을 것인지를 알아내라"
저는 본사가 서울에 있었지만 매주 대구, 포천 및 지방 현장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 청소도 하고, 정리정돈도 하고, 프론트에도 서 봤습니다. 1-2번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대구 출장 시에는 단기 외국인 직원들이 합숙하던 기숙사 빌라에서 자면서 일했고, OHOO 브랜드 재런칭 프로젝트 때는 더 극단적이었습니다.
VIP 집 방문 및 고객 옷장 방문 조사 (모든 옷을 꺼내 사진 촬영)
등하교길 착장 조사
학교, 어린이집 방문해 아이들 사진 촬영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고객 동선, 구매 이유 인터뷰
고객 동행 조사
새벽 동대문 / 남대문 시장에서 상품 사입 → 아침 매장 오픈 전 DP → 실시간 판매 피드백
초반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고객 조사에 집중하면서 파일럿 테스트 매장들의 매출이 실제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실천 방법]
사무실에서의 생각은 가설일 뿐,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고객의 불만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먼저 하세요
내 경험과 지식보다 객관적 데이터와 고객 목소리를 우선하세요
본부 직원이라도 정기적으로 현장에 가세요
법칙 12. 기록하고 관리해라
"보고 듣고 찾은 숫자와 인사이트, 직원과 고객의 이야기를 가능한 기록하고 관리하라"
저는 현장에서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기록했습니다. 고객 인터뷰, 매장 관찰, 직원 목소리, 매출 숫자, 방문자 수, 구매 전환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전과 달라진 부분"을 찾기 위해 비교 분석했습니다. 무엇이 변했는지, 무엇이 변하지 않았는지를 찾는 것입니다. 이 기록들이 보고서와 기획안의 근거가 되었고,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2018년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는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내가 진짜 내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실천 방법]
기억은 왜곡되지만 기록은 객관적입니다
패턴과 트렌드는 기록이 쌓여야 보입니다
일기, 업무 노트, 블로그 등 자신에게 맞는 기록 방식을 찾으세요
정기적으로 과거 기록을 복기하며 변화 지점을 찾으세요
법칙 13. 배운 것은 현장에서 적용해야 내 것이 된다
"내가 한 것과 다른 조직이 한 것을 비교해보면 배우고 채워야 할 것을 발견할 수 있다"
HRC에서 5년간 경영자 관점, 인재 양성 방법, 의사결정 과정을 배웠지만, 그것이 진짜 내 것이 된 것은 엔터 BU 인사실장으로 현장에 복귀한 2년이었습니다.
5개 법인을 총괄하며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했습니다. 좌절과 번아웃을 경험했고, 가족에게도 분노를 표현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시간들조차도 나를 단련시켜 준 시간"이었습니다.
[실천 방법]
교육이나 책에서 배운 것을 바로 다음 주에 적용해보세요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적용해본 것 자체가 학습입니다
매 분기 그룹 평가 OJM에 참석하며 다른 조직과 비교했듯이, 동종 업계 벤치마킹을 하세요
적용 → 피드백 → 수정 → 재적용의 사이클을 반복하세요
법칙 14. CEO의 생각을 읽어라
"CEO의 관점에서 일을 해야만 했던 시간이 18년 중 12년, 그 중 5년은 오너의 관점에서"
이랜드 그룹의 독특한 시스템은 CEO, CFO, CHO 셋이 함께 의사결정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H는 사람으로, F는 돈과 숫자로, CEO는 전략과 목표로 서로를 압박하기도 하고 보완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H였기 때문에 사람의 관점에서 일했지만, 동시에 CEO와 CFO의 관점도 이해해야 했습니다. 특히 HRC 5년간은 부회장의 모든 보고서를 작성하며 오너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때 내가 비즈니스를 보는 관점이 확장됐다"고 회고합니다.
CEO 관점이 중요한 이유.
부분 최적화가 아닌 전체 최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내 과업이 회사 전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승진과 성장의 핵심은 한 단계 위의 관점을 가지는 것입니다
경영자의 고민을 이해하면 더 나은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실천 방법]
"만약 내가 CEO라면?"이라는 질문을 습관화하세요
경영진 미팅에 참관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세요
사업보고서, IR 자료 등을 읽으며 경영진의 언어를 익히세요
내 과업을 설명할 때 "회사 전략에 이렇게 기여합니다"로 시작하세요
법칙 15. 숫자를 봐라
"회사의 비즈니스 흐름과 숫자감각이 없으면 리더가 되지도 못하고, HR을 더욱 하지도 못한다"
제 전공은 회계와 경영입니다. 숫자를 좋아했고, 숫자를 통해 인사이트를 찾는 것을 남들보다 쉽게 했습니다. 그는 항상 "지금의 의사결정이 어떤 숫자(매출, 비용, 이익)에 영향을 주는가?"를 판단하려고 했습니다.
숫자가 중요한 이유.
경영진의 언어는 숫자입니다
"직원 만족도가 올랐습니다"보다 "이직률 15% 감소, 생산성 8% 향상"이 설득력 있습니다
예산 확보, 인력 증원 요청 시 숫자 근거가 필수입니다. 조직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이 어떤 숫자에 영향을 주는 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CEO, CFO와 대화하고 싸울 수 있어야 HR은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가 됩니다
[실천 방법]
회계 기본 지식을 익히세요 (재무제표 읽기, 손익 구조 이해)
내 과업의 임팩트를 숫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세요
매출 / 비용 / 이익 중 무엇에 영향을 주는지 항상 생각하세요
엑셀, 데이터 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숫자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세요
법칙 16. 교만을 경계하라 - 피드백을 구하라
"높은 곳에 있을 때, 권력을 가지고 있을 때 스스로를 평가하지 말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탁월한 사람에게 물어봐라"
저는 HRC에서 5년간 부회장 옆에서 일하며 그룹의 모든 경영자와 임원들을 평가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제가 평가하는 것이 아닌, 오퍼레이션 역할에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코칭도 하고 멘토링도 하고 때로는 그분들께 가이드를 드리는 역할도 했었죠.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졌습니다. 중국 경영자 후보 선발 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 사람은 안 된다"고 판단했던 모습을 선배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6년 후 선배가 교정적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너 HRC에 있을 때 변해 있었어. 교만한 백종화였어. 그런데 다시 현장에 오고 나서 원래의 백종화로 돌아왔더라."
저는 ‘헉’ 했습니다. 제 모습이 어떻게 변했었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경영진과 임원분들이 내 말을 들어줬던 이유는 내 실력이 아닌, 내가 비서실장이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몰랐던 거였죠. 그 교만함은 현장으로 복귀한 후 겪은 고난과 어려움으로 깨어졌습니다.
[실천 방법]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구하세요
나에게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을 만드세요
360도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개선하세요
법칙 17. 자신을 정리하고, 부족함을 인정하라
"스스로를 정리하다 보면 내가 미쳐 몰랐던 강점과 내가 인정하지 않고 있었던 약점이 보인다"
2018년 7월 1일부터 저는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내가 가진 경력과 경험들 중 내가 진짜 내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부족한 것도 많았습니다. 그 부족함을 인정하는 데 몇 개월이 걸렸지만, 부족함을 인정한 시점부터 2번째 가파른 성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천 방법]
블로그, 이력서, 에세이 등 "나에 대한 글"을 쓰세요
정기적으로 자기 회고 시간을 가지세요 (월 1회, 분기 1회)
강점은 더 강화하고, 약점은 인정하고 개선하세요
정리하는 방법: 나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법칙 18. 목적은 합의하되, HOW는 스스로 결정하라
"직원이 자신의 일을 주인처럼 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일하는 방식을 결정할 수 있을 때"
블랭크에 입사한 후 저는 매달 CEO와 1ON1 미팅을 했습니다. CEO는 '조직의 성장'을 위한 저의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블랭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들의 성장'이었습니다.
매달 반복되는 CEO의 제안을 고사하고 제 관점을 6개월간 리더들의 성장이라는 성과로 증명했습니다. 2019년 12월, CEO는 "종화님의 역할이 무엇인지, 왜 그것을 하려고 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이후로 무슨 일을 하든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6개월 동안 저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리더가 CEO였고, 스스로의 성장과 리더들의 성장이 눈에 보였다면서 말입니다.
서로의 목적(블랭크의 성장)은 같았지만, 방법(리더 성장 vs 조직 관리)을 스스로 선택한 것입니다.
[실천 방법]
팀과 회사의 목표는 수용하되, 그것을 이루는 방법은 제안하세요
"이렇게 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라고 대안을 제시하세요
리더에게는 결과를 보고하고, 과정은 스스로 설계하세요
HOW에 대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실력을 키우세요
법칙 19.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준비된 상태로 선택하라
"내 욕심으로 급하게 선택해서 후회하기보다 준비된 상태에서 찾아오는 제안을 선택하라"
저는 CHO로부터 3번의 '그룹 조직문화 팀장'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좋은 자리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회사의 필요에 의한 것이지 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신입사원 때부터 16년간 법인과 그룹의 조직문화 담당 포지션을 겸직했지만, 조직문화 책임자는 오너였습니다. 그래서 6개월 후 HRC 제안이 왔을 때 1주일 동안 기도를 하고 수락했습니다. 또 다른 오너인 부회장님의 비서실장을 겸직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실천 방법]
급한 마음에 잘못된 선택을 하면 시간을 낭비합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히 하세요
회사의 필요와 나의 성장이 일치하는 기회를 기다리세요
준비된 상태로 있으면 기회가 왔을 때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법칙 20. 잘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좋아하는 일의 교집합을 찾아라
"생애 처음 경험하는 세 가지가 일치한 순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공유하고, 새로운 것을 채우기 시작한다"
잘할 수 있는 일 : 코칭, 피드백, 리더십 교육, 팀 빌딩, 성장 마인드 셋 (18년 경력으로 검증됨)
해야만 하는 일 : 스타트업 산업에 있는 모든 리더들의 성장 지원 (소명)
좋아하는 일 : 변화를 돕고 지원해주는 것,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되는 것
이 세 가지가 일치하는 순간, 일은 더 이상 일이 아니라 삶의 의미가 됩니다.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 있는 자리에서 성장하고 성공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블로그 글쓰기, 자기 회고를 통해 패턴을 발견하세요
저는 16년 만에 갖았던, 3주의 휴식이 인생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여유가 미래의 나를 설계하게 해줍니다
매일, 3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나를 그려보세요. 저는 만다라트와 OATE를 사용합니다.
보너스 1. 실패를 일찍 경험하라. 단 실패에서도 배울 점을 찾고 적용해라.
보너스 2. 쉼과 여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몸이 쉬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보너스 3. 조직 문화와 리더의 지원을 받는 방법을 익혀라. 혼자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보너스 4. 프로젝트로 일하는 방식을 배워라. 모든 문제는 고객에게서 찾아야 한다. 그리고 고객은 현장에 있다.
보너스 5. 인내와 참을성을 길러라. 내가 정답이 아니고, 될 수도 없다. 성공의 때를 기다리되, 그 시간을 내 방법이 아닌 동료와 함께 해야 한다.
“정답은 없다. 정답을 알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모르면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
“혼자 성장하는 시대가 아닌 서로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고민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대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해야만 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이 일치하는 순간을 찾아라"
"사람은 돈으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신뢰와 믿음의 관계에 따라 움직입니다"
"모든 것은 고객에게서 나온다. 당신이 생각하지 말고, 고객이 하는 말을 들어라"
"높은 곳에 있을 때, 스스로를 평가하지 말고 솔직한 사람에게 물어봐라"
"생각할 수 있는 여유. 여유는 지금의 내가 아닌, 미래의 나를 생각하게 해주는 힘입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성장하고 성공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 가지 교집합을 찾는 시작입니다"
"현장과 실무를 모르고 기획, 교육, 컨트롤타워 업무를 맡기면 안 된다"
"배운 것은 현장에서 적용해야 내 것이 된다"
저는 18년간 이랜드와 블랭크에서 쌓은 경험을 통해 "기회를 기다리지 않고 만드는 사람",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 "실패를 성장의 거름으로 삼는 사람"의 경험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20가지 법칙을 한꺼번에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씩 하나씩 나의 습관이 될 때까지 꾸준하게 하나씩 늘려 왔을 뿐인거죠.
신입사원이라면 법칙 1-4 (자기 발견)부터 시작해보면 좋을 겁니다. 시니어라면 법칙 9-13 (현장 경험)에 집중해봐야 합니다. 리더를 꿈꾼다면 법칙 14-17 (관점 확장)이 도움이 되실 거고, 변화의 시기이자 내가 너무 편안한 시기가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법칙 18-20 (목표와 선택)을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 직장인으로서의 18년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주어진 일과 조직을 위해 내가 해야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 경험들이 쌓여 언젠가 나의 길이 보인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고 있는 것 뿐입니다.
당신의 성장 스토리는 오늘부터 내가 어떤 행동을 시작하고, 반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인거죠.
처음으로 2일에 걸쳐 글을 써봤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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