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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새해 목표, 또 영어 공부인가요?

2026 새해 목표, 또 영어 공부인가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영어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
HR 커리어기타전체
선임
일당백 김선임Dec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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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영어 향상”을 목표로 세웁니다. 실제로 저희 회사의 자기개발 니즈 분석 결과, 27%의 직원이 영어 역량 강화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영어 실력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최근 신규 입사자들은 기존 직원들보다 영어를 훨씬 유창하게 구사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회의에서 진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영어 실력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EQ(감성지능)로 보고 있습니나. 언어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글로벌 회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업을 이끄는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학창시절 영어는 현업에서 그대로 쓰기 어려울까요?

학교에서 배운 영어는 시험을 위한 문법과 어휘 중심입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현장은 다릅니다. 단순히 ‘정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쌓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영어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협업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EQ 중심의 비즈니스 영어 팁

 

1. 공감으로 시작하세요

대화나 이메일에서 상대방의 관점을 인정하는 한 문장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I understand your concern and appreciate your input.”
이런 표현은 상대방이 존중받는다고 느끼게 하고, 협력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2. 짧고 명확하게 말하세요

비즈니스 현장은 속도가 중요합니다. 복잡한 문장은 오히려 혼란을 줍니다.
“Let’s finalize this by Friday.”
핵심 메시지를 간단히 전달하는 것이 신뢰를 높입니다.

 

3. 보이지 않는 존댓말을 기억하세요

영어에는 존댓말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있습니다. 톤과 단어 선택이 존중을 표현합니다.
“Send me the report.” -> “Could you please share the report when you have a chance?”
작은 차이가 글로벌 환경에서 큰 인상을 만듭니다.

 

4. 감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세요

단순히 “Thanks”보다, 무엇에 감사하는지 명확히 말하면 신뢰가 쌓입니다.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during the meeting.”

“Appreciate the effort you put into preparing this report.”
구체적인 감사는 상대방의 기여를 인정하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입니다.


비즈니스 영어는 단순한 언어 능력이 아니라 관계와 영향력의 기술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사람입니다. 단어, 발음, 문법을 너무 신경쓰기보다, 타인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하는데 노력 해 보세요.

글로벌 직원들과 소통할 때, 한국 직원들이 영어는 잘하지만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한국어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그대로 영어에 담으면 됩니다.

2026년 새해 자기개발을 응원합니다 😊


선임
일당백 김선임
지속 가능한 조직과 세상을 만듭니다.
외국계 B2B 제조업에서 인재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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