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편] 교육체계, 왜 역량기반으로 만들어야 하는가](https://cdn.offpiste.ai/images/articles/2141/cover/31ebf8c9-e2ff-4e03-b94d-16198c8eedc7_그림1.png)
역량도출, CDP 및 교육체계 수립 이 세가지를 1분기내 턴키로 만들라는 희대의 미친 오더.
직장생활 전체를 통틀어 이런 하드코어한 일을 해본적이 없었다.
2월까지 CDP 디자인을 마치고 곧바로 교육체계 수립으로 진격해야했다.

교육체계 수립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를 거쳐야 했다
이번 교육체계 수립에 힘을 받기 위해서 LPC 진단과 교육 요구도를 객관화 하기 위해 보리치 요구도 분석
이란 기법을 사용하기로 정했다. 그동안 당사에서 한 번도 사례가 없었던 거대 작업이었다.

오늘은 우선 교육체계를 왜 CBC 방식, 그러니까 역량 베이스로 개발을 해야만 하는지 이야기 해보겠다.
나는 들으면 좋은 이야긴데 그래서 쏘왓이 없는 겨울에 눈내리는 그런 이야기를 극혐하는데,
CBC 방식을 왜하는지에 대한 마중물이라서 내키지 않지만 이론적인 이야기를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
특히 HRD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개념을 반드시 알아 두어야만 한다.
1️⃣교육체계 개발 방법론은 DACUM방식과 CBC 방식 등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DACUM 방식은 모토롤라에서 개발된 방식인데, 머 주변부 쓸데없는 이야기 다 빼고 이야기하면
현재 직무분석을 기반으로 과정을 개발한다는 이야기다.
반면 CBC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반으로 과정을 개발한다는데서 그 차이가 있다.

이 두가지 관점에서 교육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세스도 달라진다
DACUM은 직무분석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고 그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스킬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교육체계가 완성이 되는 것이다.
CBC는 현재 기준이아니라 업무의 결과와 성과 측면에서 필요한 역량을 도출하고, 필요역량을 구성하는
KSV를 도출하여 역량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체계를 완성한다.

2️⃣왜 DACUM이 아니고 CBC 여야만 하는가?
첫째, CBC 방식은 비즈니스의 결과와 성과에 Focus를 한다는 점이다.
둘째, DACUM 방식은 현재 직무를 기준으로 하기에 미래 모습에 대한 고려에 한계가 있다.
셋째, DACUM은 직무 Activity를 중심으로 살피기에 해당 과업을 통해 도출되는 Output이 뭔지 판단하기
어려운 반면, CBC는 결과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과업의 Output이 뭔지 판단하기 용이하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측정이 가능해 진다는 점이다. 기억해라 측정할 수 없으면 판단할 수 없다.

왜 내가 CDP와 교육체계를 엮기위해 역량부터 도출했는지 삼위일체를 왜 역량으로 엮어야만
힘을 받는지 답이 여기에 있다.
왜 CBC 방식으로 교육체계를 개발해야 하는지 컨센서스를 마쳤으므로, 뒤이어 LPC분석과
보리치 요구도 분석 기법의 실제를 연재해 보도록 하겠다.
역량, CDP, 교육체계를 다 개발한 결과에 인셉션 같은 반전이 숨어 있다는 사실은 난 이때 알지 못했다.
3-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