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많은 회사에서 AX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면 AX를 단순히 “AI를 활용해서 업무 시간을 줄이는 것” 정도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반복 업무를 줄이고,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자료 정리를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AX의 핵심이 거기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DT와 AX는 비슷해 보이지만 출발점이 다릅니다.
DT는 기존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바꾸는 일에 가깝습니다.
종이로 하던 일을 시스템으로 옮기고, 엑셀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관리하고, 사람이 직접 확인하던 흐름을 데이터로 볼 수 있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즉, DT는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화하는 것”입니다.
반면 AX는 조금 다릅니다.
AX는 AI를 활용해 업무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일입니다.
기존 프로세스 위에 AI를 얹는 것이 아니라, AI가 함께 일하는 것을 전제로 업무 흐름을 다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AX를 제대로 하려면 질문이 바뀌어야 합니다.
“AI로 이 일을 얼마나 빨리 끝낼 수 있을까?”가 아니라,
“이 일을 AI에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