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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아날로그 경영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AI시대 아날로그 경영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I 시대의 경영자는 문명의 이기를 업무에 접목하여 성과와 성장을 이어가는 전략과 실행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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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Mar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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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아날로그 경영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생각과 일하는 방식은 금방 바뀌지 않는다.

변화의 화두는 단연 AI이다. 과거 PC가 도입되었을 때, 전자 계산기로 복잡한 사업 계획의 예산을 집계하고, 흰 종이에 보고서를 작성하던 직장인들이 악필과 힘든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인터넷이 도입되어 신천지가 펼쳐졌다. 해외, 다수의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해졌다.

1950년 전후에 직장생활 했던 분들에게는 PC와 인터넷은 획기적 혁신이었다. PC와 인터넷으로 성장하는 기업과 망하는 기업과 직무가 명확해졌다.

 

술자리에서 한 후배는 “이제 세상은 AI를 활용하는 기업과 직무, 하지 않는 기업과 직무가 흥망을 결정한다”고 장담한다. CEO인 후배는 4개의 AI 툴을 사용하고 있고, 비서 없이 근무한 지 오래되었고, 사무관리직 직원은 더 이상 채용하지 않고 기존 직원의 20% 정도를 영업 현장으로 전진 배치 중이라고 한다.

현재 자신의 가장 큰 문제는 임원이다. 세상은 급변하는데, 이들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챗GTP 또는 제미나이에 질문만 명확하게 하면 1분도 되지 않아 보고서가 작성되는 시대에 아직도 두리뭉실하게 업무를 지시하거나, 보고서 중심의 보고를 받는다고 한다.

임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했는데, 기능에 대한 인지 수준으로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아쉬워한다. 일하는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임원들의 사고는 지금까지 해왔던 사고와 방식에 묶여 있다.

    

왜 임원들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저부가가치 일들을 제거하지 못할까?

아날로그 사고와 일하는 방식에 매여 있는 임원들의 특징은

①      자신이 해온 지식과 경험 중심의 직관적 의사결정 경향

②      시장과 고객, 경쟁사, 회사내 축적된 데이터 중심의 결정과 실행 부족

③      AI를 자료를 수집(검색)하는 단순 자동화 도구로 인식

④      자신의 역할은 방향이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는 착각

⑤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조직과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문화

⑥      AI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과 사람 중심의 경영이 우선

⑦      변화 저항과 기존 방식 고수

⑧      학습 없는 반복 실행 등이 아닐까?

 

AI 시대 경영자는 어떤 역할과 일을 해야 하는가?

경영자는 변화의 흐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선제적 조치를 해야 한다. 표준에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표준을 만들어 타 기업들이 따라오게끔 하는 기업이 초일류기업이다.

기존의 좋은 전통과 가치라 해도 현재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 이익에 반한다면, 과감히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없었지만, 성장과 이익을 위해 도입해야 할 가치가 있다면, 발빠르게 도입하고 내재화하고 업무에 반영되어 성과로 이어지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AI 활용이 없어서는 안되는 환경이다.  

AI시대, 경영자의 역할과 해야 할 일을 크게 5영역에서 살펴 보면

첫째, 데이터 중심의 방향 설정과 의사결정이다. 더 이상 감이 아닌 구체적 데이터와 자료를 중심으로 명확한 방향 제시, 방향과 전략과 연계된 전사적이고 구체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학습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다. 더 이상 아날로그 시대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과 AI에 대한 학습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의 결과물을 점검하고 활용해야 한다.

셋째, AI를 동반자로 인식하는 조직 문화의 정착이다. AI를 수용하고 활용하여 성과를 높이는 조직 문화 혁신이다. 실패에 대한 무거운 책임, 변화에 저항하고 거부하는 문화로는 한계가 있다.

넷째, AI 인재 확보와 역량 강화이다. AI 를 활용하여 실행안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인재 확보와 유지 관리, 기존 직원에 대한 육성으로 이어져야 한다.

다섯째, 인사제도의 정립이다. 채용, 이동, 승진, 평가, 보상, 육성 전반에 걸쳐 AI 기반의 경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강력한 추진 조직이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힘을 실어줘야 한다.

 

AI를 업무에 도입하여 활용하고, 전사적 혁신의 툴로 가져가는데 있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①    결과물에 대한 판단과 책임이다. AI가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낸 결과물에 대한 검증과 최종 책임은 반드시 그 누군가 책임을 져야만 한다.

②    자사에 맞는 AI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과 개인의 데이터가 저장되어 활용되어야 한다. 수많은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과 유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③    AI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로 이끌기 위해서는 조직과 인력의 역량 향상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④    AI는 세계적 트렌드이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조직과 인력이 있으면 회사는 그 조직과 인력 수준이 한계가 된다. 지속적 개선과 제도 도입 등으로 단기적 프로젝트로 끝내지 않도록 지속 관리해야 한다.

 

결국 AI 시대의 경영자는 사원부터 축적된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하는 아날로그 사고를 버리고, 문명의 이기를 업무에 접목하여 성과와 성장을 이어가는 전략과 실행자가 되어야 한다.


설팅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HR 전반 및 리더십 강의 및 컨설팅 실행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경제연구소, GS칼텍스,KT&G 에서 인사업무만 사원부터 임원까지 수행한 행운아이면서 전문가입니다. 20권의 HR과 리더십 책 출간, 4천개의 기고, 1년에 100회 강의를 하고 2024년 명강사 수상을 했습니다. 매년 HR담당자를 위한 1년간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HR당당자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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