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밋업
컨퍼런스
커뮤니티
HR의 7가지 트렌드 변화(대퇴사,대이직,대잔류,조용한사직,대창업,대해고 & 증명의 시대)

HR의 7가지 트렌드 변화(대퇴사,대이직,대잔류,조용한사직,대창업,대해고 & 증명의 시대)

대퇴사, 대이직, 대잔류, 조용한 사직, 대창업, 대해고 & 증명의 시대에 대한 이해 그리고 내가 해야할 행동
채용조직문화HRBPHR 커리어HR 컨설팅코칭인사기획리더십전체
종화
백종화Jan 25, 2026
38029

안녕하세요, 변화를 맞이한 모든 HR과 직장인 여러분.

요즘 들어 일터에서 느껴지는 공기가 사뭇 달라졌음을 피부로 느끼실 겁니다. 한때는 경력과 직함만으로도 인정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눈앞의 변화 속에서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익숙했던 성공 공식이 통째로 바뀌고, 커리어의 룰(rule)이 재정의되는 지금, 우리는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보여줄 기회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시대 전환과 자기 증명의 의미를 함께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시대의 변화가 기업과 조직에 미치는 영향

과거 성공한 기업은 변화보다 안정을 중시했습니다. 조직은 느리게 진화했고, 오랜 경험과 서열, 기존 계약관계만 지켜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었지요. 그러나 다양한 SNS의 채널의 확장과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이러한 전통은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요즘 우리는 전에 없던 새로운 HR 용어들을 매일같이 듣고 있습니다. 각자 의미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일하는 방식과 태도의 거대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런 HR 트렌드가 나와 내 조직 그리고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판단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 대퇴사 시대 (Great Resignation)

: 2020년경부터 시작된 사상 초유의 자발적 퇴직 물결입니다. 특히 MZ세대는 퇴사를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직업 선택의 자유”와 “일의 의미와 삶이라는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실제 한 설문에서 MZ세대 10명 중 7명이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하루라도 빨리 퇴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을 정도입니다. 평생직장의 안정 신화가 깨지고, 워라밸과 자아실현을 찾아 과감히 떠나는 흐름이 된 것이죠.

2) 대이직 시대 (Great Reshuffle)

: 퇴사를 고민하던 많은 이들은 여러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창업, 쉼, 프리랜서 그리고 더 나은 보사과 환경으로의 이직이죠. 몇 년 전까지는 완전히 일을 그만두기보다 더 나은 곳으로의 이직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많았습니다. “이직은 곧 성공과 성장의 기회”라는 새로운 가치관으로 인해 연봉 상승과 커리어 발전을 찾아 프로 이직러가 된 것이죠. 대이직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전에는 노출되지 않던 정보들이 공유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보상과 문화라는 정보가 공유되었고, 직장인들 중에 SNS를 통해 자신의 탁월한 지식과 성과를 공유하는 임플로이언서가 늘어나기 시작했거든요. 조금씩 프로 스포츠 구단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기업의 공채 문화가 사라지고 수시채용, 헤드헌팅이 활발해지면서, 인재 전쟁의 양상이 바뀌었습니다. A급의 탁월한 인재들과 젊은 직원들의 이직을 자기 증명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던 시대였습니다.

3) 대잔류 시대 (Big Stay)

: 그런데 2023년경부터는 분위기가 또 변했습니다. 세계 경기 불확실성과 잇단 감원 속에서, “차라리 지금 회사에 남자”는 움직임이 커진 겁니다. 대잔류 시대란 경제 불안과 고용 불안 때문에 근로자들이 이직 대신 현재 직장에 머무르는 현상을 뜻합니다. 한 설문에서는 직장인 절반 이상이 당장 이직보다 잔류를 선택했고, 그 이유로 “안정적인 소득과 고용 보장”(45.4%)과 경제 불확실성(38.2%)을 꼽았습니다. 쉽게 말해, 당장은 움직이지 않고 버티기를 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남았다고 모두 몰입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는 현재의 조직에서 더 큰 성공을 추구했지만, 더 많은 이들이 일터에 남되 마음은 떠난 조용한 사직 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4) 조용한 사직 시대 (Quiet Quitting)

: Quiet Quitting은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일만 하며 존재감 없이 일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조용히 속으로 사직한” 듯한 상태입니다. 직원은 회사 요구치만 딱 채우고 그 이상은 일절 하지 않는 태도로, 업무에 대한 추가 열정이나 주도권, 그리고 리더와 임원이 되기를 포기한 모습입니다. 예컨대 “혼나지 않을 만큼만 일한다”거나 “승진에 도움돼도 추가 업무는 하지 않는다”는 식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은 안 하지만 성장과 성공, 그리고 조직의 목표에 예 마음의 거리를 두고 현상 유지만을 택하면서, 조직 입장에선 생산성과 분위기가 떨어지는 새로운 도전과제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만나는 HR 전문가 중에 조용한 사직을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요. 문제는 조용한 사직의 목적은 ‘기대만큼만 한다‘ 인데, 우리 나라에서의 조용한 사직은 ‘이전보다 어렵거나 새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로 변질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성원은 승진과 평가와 상관없이 매년 경력이 쌓입니다. 누군가는 10년차에서 13년차가 되었고, 또 누구는 20년차에서 25년차가 되었죠. 그런데 하는 일은 제자리 걸음인 것입니다. 이는 유지가 아닌 후퇴임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또 팀의 목표는 매년 어려워 집니다. 회사의 목표가 시장의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워지는 만큼 연결되어 있는 실무 팀의 목표는 어려워지죠. 그런데 구성원들의 역량과 성과는 그대로인


종화
백종화
그로플 (Growple) Coach
성장과 성공을 돕는 리더십 코치이자, 작가 백종화입니다.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주)오프피스트 | 대표이사 윤용운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8길 13, 4층 402-엘179호(서초동, 제일빌딩)
사업자등록번호: 347-87-0349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25-서울서초-2362호
전화: 02-6339-1015 | 이메일: help@offpist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