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에게 Courage(용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라는 질문을 드린다면, 아마 다양한 답변이 돌아올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실패 가능성이 있어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일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팀을 위해 갈등을 감수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모두 같은 단어를 말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와 행동은 꽤 다르다. 조직문화도 이와 비슷하다고 느낀다.
"우리 회사의 방향성은 이미 여러 번 공유되었죠. 그런데 내재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Vision, mission, core values가 잘 정리되어 있는 조직은 많다. 그리고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이러한 회사의 이러한 방향성이 공유되었을 것이다. 온보딩 과정에서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했을 것이고, 타운홀 미팅이나 리더십 워크숍에서도 다뤘을지 모른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는 모두가 ‘같은 페이지(on the same page)’ 위에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충분히 말했으니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조직 안을 깊게 들여다 보면,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경우를 꽤 자주 마주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어떤 조직은 ‘또 다른’ 공통의 언어를 만들기도 한다. 우리 팀만의 Team Norm을 만들고,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