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때는 다 할 수 있는 것 처럼 말했는데, 막상 일을 주면 '이 것까지 하기엔 너무 힘들다, 저건 내 역할이 아니다'라며 딴소리를 합니다."
면접 질문이나 채용 과정이 탁월했는지 여부를 떠나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리더 분들을 만나게 되면, 그 답답함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싫은 소리도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면,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 까 싶기도 한데요. 지금처럼 조직의 한명 한명이 중요한 시기에는 서로의 기대치가 맞는 사람들이 만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할 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지난 글에서 리더가 AI 시대에 조직과 구성원을 정렬하는 방법으로 맥락설계를 다뤘는데요. 채용과정 뿐 아니라 조직과 구성원의 기대수준을 서로 맞추기 위한 기준으로서도 작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구성원을 크게, 성과가 높거나 기대를 훌쩍 넘는 구성원, 또는 반대로 개선이 필요한 구성원, 그리고 나머지 다수의 구성원으로 나눠 생각해 봅시다. 이러한 관점에서 맥락설계가 스스로 작동해주기를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구성원은 보통의 다수의 구성원입니다. 스스로의 메타인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