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출근하고 싶지 않은 이유

내가 출근하고 싶지 않은 이유

출근하기 싫다는 직원들에게만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회사 역시 직원이 일하기 좋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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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Jun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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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출근하고 싶지 않은 이유

홍석환 대표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출근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평일 아침, 직장인은 2가지 생각을 한다.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빨리 출근해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 파이팅하자’.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직장인은 1%도 안된다. 대부분 알람 소리에 일어나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린다. 재미있는 점은 출근하기 싫어하는 직장인 대부분은 당장 회사를 그만둘 계획도 없고, 다른 직장으로 옮길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왜 직장인은 대책도 없이 출근하기 싫어할까?

 

직장인이 출근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봤다.

구분

이슈

내용

공감

1

관계 갈등

매일 마주하는 상사, 선배, 동료와의 관계가 불편하다.

 

2

일의 의미

하는 일이 조직과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느끼지 못한다.

 

3

과도한 업무

끝없는 야근과 휴일 근무로 에너지가 소진되었다.

 

4

인정과 보상

열심히 일해도 칭찬받지 못하고 성과에 비해 보상이 부족하다.

 

5

성장 정체

몇 년째 같은 일을 반복하며 발전이 없다고 느껴진다.

 

6

불공정

평가, 승진, 보상에서 공정하지 않다.

 

7

이기주의

협력보다는 갈등이 많고 정치적 행동이 난무한다.

 

8

불안정한 미래

구조조정, 사업 축소, 경영 악화 등으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9

워라벨

회사가 개인의 삶을 지나치게 침해한다.

 

10

건강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되어 번아웃 상태이다.

 

각 항목을 10점 만점(매우 그렇다 10점, 매우 아니다 0점)으로 체크하여, 자신의 점수를 체크해 보세요. 30점 이상이면 적극적 개선이 필요하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

회사가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 결국 사람이 변해야 한다. 출근하기 싫다는 말보다는 빨리 출근해 뭔가 새로운 가치 또는 성과를 창출해야겠다는 마음이 성장을 이어가게 한다.

당신이 리더라면, 출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직원에게 면담을 하며 어떤 조언을 해야 할까?

첫째, 최우선적으로 현실을 직시하게 해야 한다. 현재의 직장이 불만족스럽다고 해서 자동으로 더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다른 일을 할 준비나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면 감정적 판단은 위험하다.

둘째, 출근하기 싫은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게 해야 한다. 회사가 싫은 것인지, 상사가 싫은 것인지, 업무가 맞지 않는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

셋째, 자신의 시장가치를 냉정하게 점검하게 해야 한다. 직장은 불만족스럽지만 이직 경쟁력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자격증, 전문성, 성과, 네트워크 등 현재 자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도록 해야 한다.

넷째, 회사를 바꾸기 전에 자신부터 바꾸도록 해야 한다. 업무 방식, 인간관계, 시간관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선하면 같은 환경에서도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다섯째, 미래를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출근이 싫다면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준비 없는 불만은 하소연이다. 준비된 고민만이 기회가 된다.

여섯째, 감사할 이유를 찾도록 해야 한다. 안정적인 수입, 함께 일하는 동료, 성장의 기회 등 현재 직장이 제공하는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출근하기 싫다는 직원들에게만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회사 역시 직원이 일하기 좋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첫째, 리더의 선발과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는 말이 있다. 제대로 된 리더를 선발하고, 리더의 공정성, 존중, 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직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교육, 직무순환, 프로젝트 참여, 경력개발 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이 미래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실현해야 한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과 믿음이 조직에 자리 잡아야 한다. 공정성은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다.

넷째,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구성원을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 자유로운 소통, 협력 문화, 심리적 안전감이 확보될 때 직원들은 회사에 애정을 갖게 된다.

 

출근하고 싶지 않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감정에만 머물지 않는 것이다. 직원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회사는 일할 맛 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출근이 즐거운 회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회사와 직원이 빨리 출근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노력한다면, 한숨 대신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어가며 성취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지속 성장하는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의 모습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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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HR 전반 및 리더십 강의 및 컨설팅 실행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경제연구소, GS칼텍스,KT&G 에서 인사업무만 사원부터 임원까지 수행한 행운아이면서 전문가입니다. 20권의 HR과 리더십 책 출간, 4천개의 기고, 1년에 100회 강의를 하고 2024년 명강사 수상을 했습니다. 매년 HR담당자를 위한 1년간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HR당당자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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