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O님, 지난번에 OO씨랑 싸웠다면서요?"
팀장님들에게 이런 경우 팀원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위에 있는 말처럼 한다고 합니다.
소문을 전하듯 "누가 그러던데~"로 대화를 시작하면, 팀원은 즉각 방어 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기보다 '대체 어떤 놈이 내 이야기를 한 거지?'라며 밀고자가 누구인지 찾는 생각에 정신이 팔려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방어기제가 작동되어 억울하다는 변명으로 마음을 닫아 버리게 되죠.
누군가를 통해 팀원의 아쉬운 행동을 전해 들었을 때, 가장 효과적인 대화법은 대화의 주체를 '팀장 자신'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차라리 이렇게 말하는게 훨씬 낳습니다.
"지나가다 얼핏 들으니, 지난번 OO와 미팅하면서 언성이 조금 높아진 것 같던데… 혹시 어떤 상황이었나요?"
핵심은 제3자의 제보를 삭제하고, 팀장이 인식한 현상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 제3자 소환 금지: 밀고자를 찾으려는 방어기제를 차단
- 질문으로 시작: 비난이나 평가가 아닌, 사실 확인과 경청의 장으로 시작
- 안전한 환경 조성: 팀원이 억울함 없이 당시 상황과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말하게 합니다. 피드백의 목적은 '지적'이 아니라 '성장과 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