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라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NBA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NBA)는 미국의 프로 농구 연맹이며, NBA 리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농구 리그입니다.
대표되는 인물로는 ‘마이클 조던’부터 지금의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루카 돈치치’까지 많은 슈퍼스타들을 언급할 수 있을 겁니다.
르브론 제임스라는 최고의 선수가 있습니다. 42,471점을 기록하며 전설인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NBA 통산 누적득점 1위에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명실상부 올라운더 플레이어로서 1984년생인 그는 지금도 코트를 누비고 있습니다.
이 선수에 대해서 재미난 부분이 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 탄력, 파워로 경기 중에 굉장한 덩크를 성공 성공하기로 매우 유명한 선수입니다.
수 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양산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20년이 넘는 NBA리그 선수생활 동안 단 한번도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이 선수는 덩크 콘테스트 출전 시 우승확률이 낮을까요??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이런 재미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를 공인된 HR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아마도 공인노무사 자격증이 가장 강력한 자격이지 싶습니다 🙏)
인 게임 덩커를 실무 전문가
NBA에서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가 화려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면, 인게임 덩커는 수비수들의 견제와 치열한 경기 흐름 속에서 승리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파괴력과 효율성을 증명합니다. 이를 HR 직무에 대입해 보면, 공인노무사라는 강력한 인증서는 '법률적 토대와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었다'는 점을 공인해 주지만, 실제 조직이라는 복잡한 코트 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변수를 해결하는 별도로 증명해야 하는 영역일 때가 많습니다.
사실 HR은 사람과 조직을 다루는 학문이자 실무이기에, 법전이나 교과서에 담기지 않는 '맥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게임 덩커가 수비수의 위치를 읽고 찰나의 빈틈을 파고들어 덩크를 꽂아 넣듯, 뛰어난 HR 실무자는 조직 내 갈등의 기류를 읽고, 경영진의 의도와 구성원의 정서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냅니다. 이러한 감각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는 얻기 힘든, 수많은 실전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단련된 일종의 '비즈니스 지능'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실무적인 감각이자 능력이지요.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그 자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격증이라는 명확한 타이틀이 없더라도, 현장에서 제도를 설계하고 사람을 설득하며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인원은 마치 경기 중 결정적인 순간에 인유어페이스(In-your-face) 덩크를 성공시키는 선수와 같을 수 있습니다. 팬들이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경외감을 느끼지만, 실전에서 화려한 덩크를 꽂는 선수에게는 '진정한 전력'이라는 신뢰를 보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HR의 실질적 가치는 자격증 유무라는 형식적 틀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인게임 역량'에서 결정되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자격증이 일종의 입문증이나 기본기 체력 측정표라면, 실무적인 전문화는 그 체력을 바탕으로 실제 득점을 올리는 기술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타이틀이 부족하더라도 현장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인원은 조직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인재로서 충분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한 때는 감사하게도 회사의 지원으로 자격증 취득 양성 과정에 참여하여 치열하게 자격 취득을 위해 참여했던 사람으로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해보지 못한 채 인게임 덩커로서의 효율을 증명하려 고군분투하는 HR리더의 한사람으로서 재미난 비교를 한번 적어 봤습니다.
자격을 갖고 계신 분들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그저 가볍게 웃으며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