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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4월 인하트(In:HEART)를 통해 KAC(Korea Associate Coach,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자격을 취득했고,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KPC(Korea Professional Coach,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자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코칭을 하나의 대화 기술로 이해했습니다. 잘 듣고, 좋은 질문을 하고,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코칭을 공부할수록 기술보다 더 중요한 태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goless, 즉 非평가적 태도, 침묵을 견디는 힘, 고객을 향한 호기심, 그리고 Presence가 그렇습니다.
Presence는 우리말로 ‘현존’ 또는 ‘온전히 함께 있음’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고객과 같은 시간과 공간에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고객에게 판단 없이, 조급함 없이, 온전히 집중하겠다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Presence가 코칭의 기술이기 전에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은 코치가 진심으로 자신에게 머물러 있는지 생각보다 예민하게 느낍니다. 코치가 다음 질문을 준비하느라 바쁜지, 조언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있는지, 아니면 정말 자신의 이야기에 함께 머물러 있는지를 말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온전히 머물러준다고 느낄 때, 사람은 비로소 자기 안의 생각을 더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합니다.
저는 조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