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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선임의 셀프리더십 2탄] 강점을 성과로 번역하라

[사원/선임의 셀프리더십 2탄] 강점을 성과로 번역하라

강점은 ‘좋은 성향’이 아니라, 성과로 반복 재현되는 능력이며, 목표는 그 강점이 향할 ‘결과물의 설계도’다.
리더십주니어취업준비생미드레벨신입/인턴
rk
Grace ParkFeb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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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강점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사원·선임 코칭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강점이 없어서’일까요?

대부분은 강점을 성격으로 착각해서 그렇습니다.
“나는 외향적이야/내향적이야”, “나는 꼼꼼해/대범해” 같은 말로요.
하지만 조직이 원하는 강점은 성격이 아니라,

성과를 반복적으로 만들어내는 능력
컨디션이 달라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휘되는 ‘재현성’

입니다.


약점을 고치느라 지친 사람들

우리는 종종 약점에 과도하게 시간을 씁니다.
“말을 더 잘해야 해.” “기획력을 키워야 해.” “꼼꼼해져야 해.”

약점을 아무리 보완해도 그 약점이 누군가의 강점일 때, 그 사람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저는 업무 속도가 굉장히 빠른 반면 꼼꼼함은 조금 부족합니다.

꼼꼼함을 키운다고 아무리 노력해도 꼼꼼함을 강점으로 가진 사람에 미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약점 개선은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원·선임 구간에서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겁니다.

내가 비교적 적은 에너지로도 성과를 내는 구간은 어디인가?

강점은 노력의 양으로 생기기보다,
재능(나다움)에 투자(지식·기술·연습)가 붙을 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강점을 가진 사람은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정확히’ 성장합니다.


강점을 “업무 언어”로 번역하는 법

강점은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라
“나는 이런 상황에서 이런 결과를 만든다”로 말해야 업무에서 힘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 “저는 꼼꼼해요” (성격 설명) ❌

  • “저는 리스크를 미리 찾아 누락을 줄이고 일정 지연을 예방합니다” (성과 언어) ✅

  • “저는 사람을 잘 챙겨요” ❌

  • “유관부서 이해관계를 조정해 합의를 빠르게 끌어내고 실행을 붙입니다” ✅

이렇게 말이 바뀌는 순간, 강점은 ‘나만 아는 장점’이 아니라
조직이 쓰고 싶은 역량이 됩니다.


성과관리는 ‘사후 평가’가 아니라 ‘사전 설계’다

“성과”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구성원도 많습니다.
성과를 숫자, 등급, 보상으로만 떠올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성과를 다시 정의하면 훨씬 단순해집니다.

성과란: 고객(상사/조직)이 기대한 결과물에 도착한 상태
실적은 “열심히 한 흔적”, 성과는 “원하는 목적지 도착”

그래서 성과관리는 끝에 가서 평가받는 기술이 아니라,
시작할 때 목표를 ‘결과물 기준’으로 설계하는 기술입니다.


목표가 흔들리는 진짜 이유: “실행 목표”로 시작했기 때문

예를 들어 이런 목표, 익숙하죠?

  • “회의를 열심히 하겠다”

  • “보고를 잘하겠다”

  •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

이건 실행(행위) 목표에 가깝습니다.
성과목표는 “행위”가 아니라 “결과물”이 보여야 합니다.

좋은 성과목표는 최소 3가지가 들어갑니다.

  1. 언제까지(기한)

  2. 어느 수준으로(객관 기준)

  3. 무엇이 된 상태인지(완료 상태의 묘사)

예) “3월 말까지(기한) / 불량률을 1.2%→0.8%로(수준) / 원인 Top3와 재발방지 체크리스트를 포함한 개선안이 현장에 적용된 상태(상태)”

이렇게 목표가 선명해지면, 강점은 그때부터 빛납니다.
왜냐하면 강점은 “열심히”가 아니라 “정확한 목표”를 만났을 때
최단거리로 성과를 만드는 방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강점×목표’ 1장 설계(2편 실천 도구)

아래를 딱 5분만 작성해 보세요.
(이 한 장이 있으면 업무가 덜 흔들립니다.)

  1. 내가 성과를 내기 쉬운 강점(1~2개): ________

  2. 그 강점이 빛나는 상황(업무 장면): ________

  3. 이번 달 성과목표(결과물 기준, 기한/수준/상태 포함): ________

  4. 선행지표(내가 매주 반복할 행동 3가지):

  5. 매주 금요일 10분 점검 질문:

    • 이번 주 결과와 차이는? 원인은? 다음 주 한 가지 수정은?


마무리: 셀프리더십은 ‘나를 몰아붙이는 기술’이 아니다

셀프리더십을 “스스로를 더 닦달하는 방법”으로 오해하면 오래 못 갑니다.
진짜 셀프리더십은 이렇습니다.

  • 나를 안다(메타인지)

  • 시간을 정렬한다(우선순위/집중)

  • 강점을 목표에 번역한다(재현 가능한 성과)

이 3단계가 갖춰지면, 일은 ‘버티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주변 반응이 달라집니다.

“이 일은 ○○님에게 맡기면 안심이 돼요.”

그 말이 커리어의 다음 문을 열어줍니다.

아티클을 읽으시면서 강점이 궁금하신 분들께는 Gallup StrengthsFinder 강점진단을 추천드립니다.

(교육에서는 StrengthsFinder 강점 사전 진단 후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rk
Grace Park
인사/교육/문화 + @ 디지털/AI
코칭문화와 AI/데이터 기반 HR 설계로 측정 가능한 조직성과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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