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ure Capital 에서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가장 큰 HR 전략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다양한 스타트업 현장의 HR Practice를 보았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기객관화’ 였습니다.
스타트업의 ‘자기객관화’가 되지 않은 조직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혹은 우리팀이 해낼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넘어서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의 가설은 지극히 합리적이며, 빠른 시장의 변화 혹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빠른 실행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자기객관화’가 되지 않은 조직은 빠르게 실행하는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스스로 감당이 가능한 조직인지 알지 못하고 무너지고 맙니다.
스타트업의 ‘자기객관화’는 우리 조직의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선’을 정확히 가늠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기객관화’란 우리팀의 시간, 돈, 체력, 실력, 정신력까지 파악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자기객관화’는 어떻게 알 수 있고, HR 전략은 어떻게 수립하고 실행해야할까요? 그리고 팀(조직)의 ‘자기객관화’는 어떻게 잘 이루어지게 만들 수 있을까요?
조직의 ‘자기객관화’의 키는 시도(실행)부터 해보고, 아무리 작은 과업일지라도 실패와 성공을 복기해보는 과정에서 출발합니다.
시도를 해보지 않고 완벽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가지고 출발하는 조직은 천운을 가지고 있지않는한 대부분 무너지고 맙니다. (거의 대부분)
즉, 실행해보고 부딪쳐보지 않으면 실제 우리팀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스타트업이 강한 이유는 ‘도전(실행)’을 두려워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자원만을 시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