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연구하면서 주기적으로 수행하는 과정 중 하나는, 리더와 구성원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다. 최근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사항은 구성원은 물론, 리더들조차 가장 주된 정서가 불안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AI가 본격화되면서 부터는 대체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조직문화의 거장인 Edgar Schein 교수는 우리가 새로운 변화 앞에 경험하는 2가지 불안이 있다고 강조한다. 하나는 변화 자체가 주는 불안과 불편함이다. 변화 자체는 어쩌면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행동으로 익숙하지 않는, 불편하고 실패 가능성이 큰 불안이 존재한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이다. 에드거 샤인 교수는 이를 학습불안(Learning Anxiety)라고 불렀다. 그런데, 이 외에 또 다른 불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