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어떻게 절약할 것인가?
호봉제 하에서의 인건비 부담
직원 5명과 함께 공장을 운영하는 김사장은 급여지급 날만 오면 한숨을 쉬게 된다.
갈수록 매출과 이익은 떨어지는데, 20년 이상 함께 생활해온 직원의 인건비 부담 때문이다.
호봉제로 매년 인건비가 증가해, 현재는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1명을 구조조정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비상 경영과 원가 절감을 부르짖지만 상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의 생산직은 대부분 호봉제이다. 성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구조도 있지만, 노동조합, 경쟁사와 동종 업체 등 외부 영향력이 강한 원인도 있다. 호봉제 구조하에서는 인원 절감이 없다면 인건비는 매년 증가할 수밖에 없다. 회사가 매년 인건비 증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면 문제가 적다. 하지만, 하지만, 반대의 경우, 인력 감축이 자유롭지 못한 여건에서 경영층과 HR부서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또 하나의 이슈가 있다.
생산 현장에서 동일 직무를 수행하는데, 급여 차이가 거의 3배가 난다. 문제는 낮은 급여를 받는 직원의 생산성이 높고, 주위의 평판이 좋다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런 일이 발생 가능한가? 호봉제 하에서는 입사 2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