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하반기 원티드 HR리더스를 수료한 후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소소한 독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절감하지만 현업이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기 쉽기에 서로가 서로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모두 HR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이다 보니 리더십, 성과, 조직문화는 물론 최근에는 AI와 옵시디언 활용법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인사이트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모임에서 함께 읽은 많은 책 중 특히 인사담당자들이 깊이 공감하고 뜨겁게 환호했던 책 3권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전략이나 시스템보다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리더의 성장 한계가 곧 조직의 한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위대함이란 한 번에 얻어지는 기적이 아니라 규율과 실행이 축적된 결과이며, 운조차 준비된 자만이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조직의 진정한 나침반으로서의 '비전'을 강조하는데요. 구성원 모두가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가?”에 즉각 답할 수 있을 때 조직의 비전이 살아 숨 쉽니다. 모든 전략과 전술의 끝에는 결국 '인간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하는 리더십의 교과서입니다.

퍼블리(PUBLY)의 창업부터 엑시트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감동적인 성공 신화라기보다 스타트업 대표가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 처절하게 써 내려간 '성장 반성문'에 가깝습니다. 유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며 시리즈 B 투자 유치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던 순간에도 조직 내부에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혼란이 소용돌이치고 있었음을 적나라하게 고백합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가려진 스타트업의 고군분투가 궁금한 대표님과 창업 꿈나무에게 추천합니다.

저희 독서모임의 든든한 멤버인 윤석원님과 이승규님이 공저자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책입니다. 그동안 해외 저자들이 쓴 조직문화 서적이 이상적인 이론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한국 기업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고민해 온 '업무 환경', '리더십', '일하는 방식'의 실체를 담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맥락 속에서 조직문화를 어떻게 정의하고 빌드업해야 하는지 명확한 힌트를 줍니다. 우리 조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가이드북이 필요하다면 주저없이 필독을 권합니다.
혼자 읽으면 책이지만, 함께 읽으면 ‘솔루션’이 됩니다.
현업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읽으며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희와 함께 생각의 저변을 넓혀갈 인사담당자 독서모임의 새로운 멤버를 기다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 편하게 문을 두드려주세요! 💌 https://forms.gle/ZkuXvqiXxja2MwbGA
이미지출처 : 교보문고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