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의 일하는 방식 #001] AI시대, 여러분의 뇌는 안전하십니까?](https://cdn.offpiste.ai/images/articles/2120/cover/03233d47-1742-4bfb-9bfb-d88e6715cadf_일잘러2.png)
코칭, 리더십,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현장에서 궁리하고 작은 실험들을 해나가고 있는 HRDer입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인사이트, 참고자료 등을 공유해봅니다^^!
AI 리터러시, Chat GPT, Gemini, Clued 활용법부터
내 업무에 맞춘 AI 자동화 적용까지..
알아야 할 AI Tool은 숨가쁘게 업데이트 되고
인재개발실은 다양한 AI Tool 스킬 교육을 공급하며
각자 업무에 적용해 자동화를 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문득….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게 됩니다.
”AI툴만 잘 쓰면 … 업무, 일하는 방식, 조직이 바뀔까?
스킬 교육만으로 정말 괜찮은 걸까?”
’생각의 외주화’
상사의 지시를 받자마자 프롬프트 창을 켭니다.
”Chat GPT! 나는 컨설턴트 10년차야, 00를 기획하고 싶은데…….네 생각은 어때?”
우리는 진정 10년차 컨설턴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어떤식으로 일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며, 어떤 기준의 결과물을 내는 사람인지 알고 있습니까?
AI가 뱉어낸 프롬프트 결과물 속에서, 무엇이 맞고 틀린지 판단할 수 있나요?
우리는 AI를 도구로 똑똑하게 활용하고 있는 걸까요?
오히려 나의 생각 그 자체를 AI에게 모두 떠넘기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 참고영상.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사고 방식 | 카카오 출신 김재성 대표 [ACE REPORT] ep.52
최근 EBS 지식 프로그램에서 다룬 <MIT 뇌파 실험>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AI를 의존해 글을 쓸 때, 우리 뇌에서 사고와 기억을 담당하는 영역의 신경 연결성이 끊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실험 참가자의 83%가 과제가 끝난 지 단 1분 만에, AI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작성한 글의 내용을 단 한 문장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효율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의 뇌는 스스로 사유하는 근육을 조용히 잃어버리고 있는 중 아닐까요?
<EBS지식 - AI가 우리의 뇌에 끼치는 영향>

※ 참고영상. “쓰지 않으면 잃는다” AI에게 의존한 인간의 뇌가 맞이한 결말 #과학 #EBS지식
그렇다면 AI기술이 폭발적으로 진화하는 이 시점에,
우리가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은 무엇일까요?
문득 지난 6월, 직원 대상 리더십 연수에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했던 강연이 떠오릅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신기술의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변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여전히 유효하다. 깊이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일상이 그렇다."
무조건적인 수용을 경계하고, 더 깊이 있게 읽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진짜 일잘러의 일하는 방식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AI를 쓰지 말아야 할까요? 결코 아닙니다. 핵심은 '순서'입니다.
❌ AI에게 머리를 내어준 경우
상사 지시 ➔ 구글링이나 챗GPT 창 먼저 켜기 ➔ 프롬프트 입력 ➔ 나온 결과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뇌 정지)
⭕ AI를 손으로 쓰는 경우
상사 지시 ➔ 내가 먼저 가설과 리서치 뼈대(인접/확장 조사 등)를 종이에 적어보기 ➔ AI를 켜서 내 생각을 검증하고 자료를 보완하기 ➔ 최종 판단은 내 머리로
챗GPT 창을 열기 전에,
먼저 내 머리로 가설을 세우고 뼈대를 고민하는 '생각의 프로세스(Thinking First)'를 거쳐보면 어떨까요?
AI는 내 생각의 밀도를 높여주는 '손'일 뿐입니다.
💡 일잘러가 빠지기 쉬운 한 줄 인사이트
"AI에게 머리를 내어주면 안 돼요! (손만 쓰세요...)"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사고 방식 | 카카오 출신 김재성 대표 [ACE REPORT] ep.52
“쓰지 않으면 잃는다” AI에게 의존한 인간의 뇌가 맞이한 결말 #과학 #EBS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