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이 조직에서 멈추는 순간

전략이 조직에서 멈추는 순간

조직은 전략을 수립한다. 하지만 실행 단계에서 무너진다. 그 정렬의 중심에 변화관리와 HR이 따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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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조 ODISTJul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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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많은 조직에서 같은 현장을 봐왔다.

경영진 회의실에서 새로운 전략이 선포된다. 사업 방향이 바뀌고, 조직 구조가 재편된다. 이번엔 정말 다르다는 말이 나온다. 말은 사실이다. 의도는 분명하고, 데이터도 있고, CEO 결단도 있다. 그런데 개월이 지나면 뭔가 어긋난다.

전략은 수립되는데, 실행이 따라가지 못한다.  조직 문화는 예전 그대로, 프로세스는 여전히 구식이고, 사람들의 역량은 전략을 감당하지 못한다. CEO 갑작스럽게 이사회에서 변화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받는다. 말은 맞는 동시에 틀렸다. 변화 관리 팀은 이미 열심히 일했다.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세웠고, 저항 관리를 했고, 변화의 필요성을 설득했다. 하지만 그들이 없었던 일이 있다. 그것은 HR과의 정렬이다.

조직이 멈추는 지점, 변화관리와 HR

내가 사례를 하나 풀어보자.

어떤 제조업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포했다. 전략은 명확했다. 이상 건설적 효율성만으로는 생존할 없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애자일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였다.

변화 관리 팀은 Digital First 프로젝트를 만들고, 전사 설명회를 열고, 리더 교육을 했다. 저항도 적었다. 현장의 팀장들도 맞다,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6개월 현실은 ….

●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여전히 엑셀 능숙자 찾기에 집중했다.

●  성과 평가는 개인 업적 중심으로 여전히 돌아갔다. 협업이나 데이터 활용 역량은 평가 항목에 없었다.

●  디지털 역량을 갖춘 사람을 충원하려 해도, 보상 체계가 구식이라 경쟁력이 없었다.

●  승진 경로도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오래된 방식을 가장 아는 사람이 위로 올라갔다.

변화 관리는 우리가 해야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HR 우리가 계속 방식을 유지했다. 전략은 머리로는 이해되었지만, 조직의 시스템으로는 실행될 없었다.

데이터가 말해주는

전략이 실행되지 못한 데이터들을 다시 본다.

●  67% 조직이 전략 수립과 실행 사이의 괴리를 경험한다.

●  21% 조직개편만이 성공한다. 79% 그렇지 못하다.

●  M&A 조직통폐합의 70~90% 실패한다.

숫자들을 보면서 나는 항상 같은 질문을 던진다. 변화 관리와 HR 하나로 움직였는가?

대부분의 경우 답은 이렇다

●  변화 관리는 변화가 필요한 이유를 전파했다.

● 하지만 HR 여전히 채용, 평가, 보상, 교육을 조직의 상태에 맞춰 설계했다.

●  두 팀은 다른 목표를 추구했고 다른 메시지를 냈다.

●  조직원들은 입으로는 전략에 동의하면서도 실제 인사 시스템과 업무 환경에서는 과거의 방식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가?

원인은 구조적이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변화 관리와 HR 다른 조직이다. 변화 관리는 보통 전략 조직이나 변혁 프로젝트 아래 있고, HR 독립적인 부서다. 각자의 KPI 다르다. 각자의 프로세스가 다르다. 각자의 리더가 다르다. 그래서 충돌이 일어난다. 의도하지 않은, 하지만 피할 없는 충돌임을 인지한다. 변화 관리 리더는 말한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HR 리더는 말한다. 절차를 따라야 한다. 공정해야 한다. 법적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맞다.  하지만 함께 움직이지 못하면 조직은 정지한다.

시스템적 OD 관점

문제는 리더십 코칭이나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것은 조직의 시스템을 다시 설계하는 문제. 시스템적 OD 변화 관리와 HR이 분리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함께 설계되고 함께 실행된다.

●  전략 명확하면,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설계(구조, 권한, 프로세스) 정의한다.

●  조직 설계가 정의되면, 그것을 지탱하기 위해 필요한 HR 시스템(채용, 배치, 평가, 보상, 교육, 승진 경로) 재설계한다.

●  동시에, 모든 것을 가능하게 문화와 리더십 정의하고 육성한다.

● 그리고 모든 요소가 하나의 일관된 메시지와 실행 계획으로 조직에 전달된다.

HRBP OD, 역할의 시작

조직의 전략이 정말로 실행되는 조직과 멈추는 조직의 차이는, 결국 가지로 귀결된다.

HRBP(HR Business Partner) OD(Organization Development) 사업전략을 제대로 이해했는가? 말이 단순해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가장 어려운 실천이다. 많은 HR 조직은 여전히 HR 일과 사업의 일을 분리해서 본다. HR 채용, 평가, 보상, 교육을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략은 경영진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HRBP OD 역할과 책임은, 사업전략을 이해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사업전략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전략 발표문을 듣는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다음 가지를 동시에 해내는 것이다.

●  경영진이 전략을 선택했는지 이해하기

●  전략이 조직에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지 읽기

●  변화를 지탱하기 위해 HR 시스템의 어떤 부분이 움직여야 하는지 설계하기

HRBP OD 해야 번째

조직의 전략이 멈추는 순간이 있다고 했다. 순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경영진의 선택 미흡? 변화 관리의 부족? 현장 리더의 저항? 아니다. 가장 번째 책임은 HRBP OD에게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경영진에게 전략을 실행하려면, 조직의 시스템을 이렇게 바꿔야 한다고 말할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려면, 먼저 사업전략을 정말로 이해해야 한다. 단순한 이해가 아니라, 그것이 조직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꿰뚫는 이해 말이다. 순간부터, HRBP OD 역할과 책임이 시작된다. 구체적으로는 이렇다

●  사업전략을 읽고, 현재 우리 조직 설계로는 전략을 실행할 없다고 말할 있어야 한다.

●  새로운 조직 설계를 제안할 , HR 시스템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채용 기준, 평가 항목, 보상 구조, 승진 경로)

●  변화 관리 팀과 함께 앉아서, 우리가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일관된 메시지를 만들어야 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진에게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고 말할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조직이 정말 바뀌는 순간은 전략이 공식적으로 선포될 때가 아니다. 그것은 HRBP OD 사업전략을 이해하고, 그것을 조직 설계와 HR 시스템으로 번역하기 시작할 때다. 당신의 조직에서 순간이 왔는가? 아니라면,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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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조 ODIST
개인개발은 결국 조직개발로 나아가야 한다는 조직설계자
개인개발은 결국 조직개발로 나아가야 한다는 자율을 위한 기준 설계, 성장을 위한 나침반 구조를 조직시스템을 설계하여 작동하는 조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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