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현 교수님의 『정답 없는 세상에서 리더로 살아가기』 에서는 공감을 매우 다르게 정의한다.
"공감은 무조건 지지해 주거나 동의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물어봐야 하는 것입니다. 물어봐서 들으면 알게 되고, 알게 되는 만큼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만큼 공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감은 일방항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한 양방향일 때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리더로서 상대방에게 공감하려 애쓰는 것 처럼 상대방도 리더의 생각과 마음을 알도록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공감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만 이해해 주기를 강요하면 그건 심리적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없고 오로지 상대방의 마음만 끊임 없이 이해하려 애쓰는 것은 공감이 아니라 감정 노동일 수밖에 없습니다. 공감은 나와 상대방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맥락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리더로서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 그리고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자 하는 마음도 함께 이야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것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충분히 상호 입장을 이해한 상태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과 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공감은 무조건 지지해 주거나 동의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물어봐야 하는 것이다."
특히 이 문장을 읽고 멈춰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