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혁적 리더십이 화려한 기술이라면 향기로 남는 좋은 어른의 리더십, 진성리더십!
1. 변혁적 리더십의 '그림자'와 그 속의 미숙함우리는 그동안 앞장서서 큰 소리로 비전을 외치고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들을 멋있다고 생각하며 닮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혁적 리더십은 자칫하면 리더 개인의 카리스마에 너무 의존하게 되어, 리더의 욕심을 '조직의 비전'이라는 근사한 말로 포장하는 미숙함에 빠지기 쉬워던것 같습니다. 학우들과 나누었던 대화속에 분명히 그 리더들은 그 숨은 야망과 목적이 있었을 거란 말이 귀에 맴돕니다. 리더의 야망 때문에 구성원들이 그저 목표를 위한 도구가 되어버리는 건, 우리가 꿈꾸는 리더의 모습은 아닐 거예요. 제가 느꼈던 그 불편함과 미숙함은, 결국 리더십이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영향력의 크기에만 매몰되었을 때 나타나는 그림자였습니다.
2. 내가 지향하는 '좋은 어른'의 리더십그래서 저는 이제 화려한 깃발을 흔들기보다, 정직과 진실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기준을 세우는 '좋은 어른'의 길에 마음이 더 갑니다.
> 성찰하는 진성 리더십(Authentic Leadership):남을 속이기 전에 나 자신부터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내 약점까지 정직하게 마주하고, 어떤 압박에도 내 안의 도덕적 원칙을 지켜내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단단한 마음이죠.
> 치유하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리더라는 자리를 권력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잘 성장하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들의 아픈 마음을 만져주는 정서적 힐링과 진정한 성공을 돕는 것이 리더의 최우선 사명이 되는 것이죠.
3. 삶의 태도로서의 리더십, 그리고 더 넓은 책임제가 추구하는 정직함과 진실함은 단순히 일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저라는 사람의 '삶을 대하는 태도' 그 자체라고 믿습니다. 이제 리더의 책임은 내 주변을 챙기는 것을 넘어 환경(E), 사회적 책임(S),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G)까지 챙겨야 하는 아주 넓고 깊은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리더 자신이 조금 손해 보더라도 타인의 이익을 위해 헌신할 때, 비로소 구성원들의 잠재력이 폭발하고 조직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한다는 그 믿음을 현장에서 증명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4. 변혁적 리더들이 미숙해 보이기 시작했다는 건, 제가 이미 '남에게 미치는 영향력'보다 '나 자신의 존재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생각해 봅니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리더를 꿈꾸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성찰하며 원칙을 지키려는 그 마음이 바로 진성 리더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에 사람 향기 나는 더 좋은 리더가 되고 싶어집니다.
화려하게 깃발 흔드는 사람보다, 구성원들이 마음 놓고 걸어갈 수 있게 묵묵히 길을 닦아주는 서번트 리더의 길.
그 정직하고 진실한 신뢰의 길이 제가 꿈꾸는 가장 강력하고 변하지 않는 영향력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