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밋업
컨퍼런스
커뮤니티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2. 실수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2. 실수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처음 해보는 일들이 한가득, 실수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HR 커리어주니어신입/인턴
KS
KSJan 15, 2026
6426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1. 막막한 커리어의 시작을 읽었다면, 이제 일의 영역으로 넘어가보자.

일을 처음 시작하면 무서운 것 중 하나가 ‘실수하면 어떡하지?’ 라는 부분이다.

참 어려운 부분인데, 이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

마인드셋 : 실패는 조금 두려워해도 된다. 다만, 평가는 두려워하면 안 된다.

  • 실패는 조금 두려워해도 되는 이유

    • 아무리 겁내지 말라고 해도 결국 누구나 실패는 겁낸다. 그러나 월급을 받으려면 어차피 시도해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실패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평가를 두려워하면 안 되는 이유

    • 이 얘기를 반대로 말하면, 일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는 의미가 된다.

    • 이건 ‘일을 잘하고 싶다’와는 약간 다르다. 정말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은 오히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새로운 시도는 배움의 기회라기보다 리스크처럼 느껴질 확률이 높다. 이러면 시도를 계속 미루게 되고, 평가는 점점 나빠질 수밖에 없다.

  • ‘알빠임?’ 마인드를 조금 장착해 보자. 이제 막 새로운 곳에서 시작한 당신의 결과물이 부족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미리 ‘만약 이 일이 실패한다면, 나는 이 실패를 어떻게 활용해 성장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하는 방식 : 참고하되, 무엇이든 내 생각을 가지고 경험하자.

  1. 회사에 이미 작성되어 있는 자료를 먼저 찾아보자.

  2. 없으면 아래의 틀을 활용해 초안을 만들어보자. 이를 토대로 논리를 전개해 가면 된다.

    1. 왜 하는가(배경)

    2. 뭘 해야 하는가(목적)

    3. 무엇을 해야 하는가(방법)

    4. 어떻게 할 것인가(계획)

    5.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참고사항, 우려점, 필요한 도움 등)

  • 사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 생각’이다. 많은 신입들이 자신의 역할을 ‘시키는 일을 잘하는 것’으로 정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본인이 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는 아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완전히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일이라면 별개지만, 당신이 맡게 될 일 중에는 ‘중요도는 높지 않지만 하긴 해야 해서 한 번 맡겨보는 일’도 있다. 이런 경우, 매니저 역시 구체적인 그림 없이 업무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결과물을 제출하고 ‘00님 의견은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많은 사람들이 ‘네가 하라고 해서 한 일인데, 갑자기 내 생각을 왜 묻지…?’라는 표정을 짓곤 한다. 하지만 그냥 미리 생각해 두고, 생각한 걸 말하면 된다.

    • ‘꼭 이런 방식으로 진행해야만 하나요?’

    • ‘우선 기존 양식에 따라, 틀리지 않게 작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어떤 말이든 괜찮다. 당신의 생각과 언어면 충분하다.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 Lessons learned : 회고가 나를 만든다

  • 열심히 일하고 결과를 마주하면, 우리는 잠시 한숨을 내려놓고 곧바로 다음 일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Lessons learned를 그냥 넘겨버리기 쉽다.

  • 사실 현업에서 일하며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어드밴티지는 Lessons learned다. 실제 실무에서 겪은 경험은 아무리 책을 읽고 스터디를 해도 절대 얻을 수 없는 정수다. 설령 아무리 거지같은 경험이라도, 내가 어떻게 회고하고 Lessons learned로 정리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과 나를 차별화하는 특별한 맥락과 서사로 만들 수 있다.

  • 양식에 구애받지 말고 아래 세 가지를 한 줄이라도 간단히 정리해보자.

    • 이 작업/프로젝트를 하며 잘된 건 무엇인가? 내가 뭘 잘한 것 같은가?

    • 잘 안 된 건 무엇인가? 내가 못했던 건 무엇인가?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

  • 회고를 쌓아가다 보면, 투자를 시작할 때 ‘시드 머니’를 모으듯 나의 커리어


KS
KS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듭니다.
상황과 문제를 정리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댓글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주)오프피스트 | 대표이사 윤용운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8길 13, 4층 402-엘179호(서초동, 제일빌딩)
사업자등록번호: 347-87-0349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25-서울서초-2362호
전화: 02-6339-1015 | 이메일: help@offpist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