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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 박사님의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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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Hyundai Motor Group) 경영연구원 박정열 박사님이 선택한 오프피스트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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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피스트 officialSep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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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정열 박사님 소개

현) HMG(Hyundai Motor Group) 경영연구원 전임교수

전) DBR 객원편집위원 

전) KPMG Learning & Development Center Director

출간 도서

"자기다움 리더십"(공저) 흐름출판. 2025.5

"휴탈리티 미래인재의 조건" 저녁달. 2023.12

"AI시대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  한국경제. 2020.3 

'사람과 조직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업의 테마로 28년 간 연구와 현장 실행을 이어 오고 있다. 구성원 개별 특유성(자기다움)'에 기반한 조직 역동 메커니즘과 구성원의 '다름(자기다움)'을 '성장과 기여'로 바꾸는 리더십에 관심이 많다. 최근 자기다움 리더십 철학에 기반하여 '조직을 게임체인저로 만드는 변화 기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성찰 중심-Pull 방식의 '미래 인재 마인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반향을 일으켰다.

2. 어떤 계기로 HR을 하게 되었나요?

철학을 전공하던 학부 시절, 사람이 만든 창조물 중, '조직'의 매력에 푹 빠졌다. 'A, B, C' 세 사람이 일할 때는 모두 great people이고 great team이었는데, A가 나가고 D가 합류하는 순간 갑자기 모두 looser가 되고 team이 망가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조직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일을 '업'으로 정한 것이 계기였다. '경영의 요술방망이', 조직 메커니즘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을 '사람과 조직에 대한 본질적 이해'라는 자신만의 표현으로 정의하고 그 업의 고도화 여정(enrichment+enlargement)을 이어오고 있다. 

3. 박정열 박사님이 선택한 오프피스트 아티클 TOP 3

1) 그 팀엔 리더가 없었다

작성자: 김세진 | 작성일: 8/13 | 주제: 리더십 | 타켓: 전체, 리더

추천 이유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가 가능할까? 20세기 초 페르심판스로부터 시작돼 오르페우스 관현악단의 실험으로 불거진 공유리더십(Shared Leadership)이란 화두가 우리에게 의미심장하다. 최근 국내에서 지휘자 없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실험 프로젝트 '고잉홈'을 추진한 손열음 피아니스트는 한 인터뷰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은 지휘자의 도구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관행에서 벗어나고 싶어 공연을 기획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90명이란 대규모 단원들이 지휘자 없이 가장 난도가 높다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성공적으로 연주해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리더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일까',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일까', '리더십의 주체는 하나여야 할까, 아니면 여럿이어도 되는가, 각각이 조직에 주는 효익은 무엇일까' 등의 질문이 떠오르지 않는가? 이 아티클은 '리더의 부재보다 더 치명적인 리더십의 부재'라는 꼭지를 통해 공유리더십 탐색에 대한 좋은 마중물이 되어 주고 있다.

2) 조직의 미래는 '커뮤니티'다

작성자: 브랜딩인가HR인가 | 작성일: 8/8 | 주제: 조직문화, 조직설계, 인사기획 | 타켓: 전체

추천 이유

물질적 풍요는 우리의 욕구 지도를 바꿔 놓았다. 물리적 생존과 생리적 안전에 매어 있던 욕구 비중이 낮아지고 자존감과 존재감, 그리고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자기확신 욕구 비중이 커졌다. 그리고 이 욕구가 디지털의 비약적 발전과 맞물리며 이른바 '세상을 내 손안에, 내가 만드는 나만의 세상'이란 사고의 지평이 열렸다. 그러다 보니 '개별화', '초개인주의', 'Me, Me, Me 추구'등의 표현이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잘 대변해 주는 것으로 공감을 얻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는 조직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커뮤니티는, 임플로이어와 임플로이로 대변되는 기존 조직과 달리 공명된 목적 하에 개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고 싶은 우리들, 일을 통해 삶의 의미감을 만끽하고 싶은 우리들이 꿈꾸는 조직의 모습은 20세기와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이 아티클은 이 질문에 좋은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3) 5년간의 리더십 진단 데이터가 보여주는 몇 가지 findings

작성자: 임창현 | 작성일: 7/25 | 주제: 리더십 | 타켓: 전체

추천 이유

리더포비아 현상이 심각하다. 이 현상을 초래하게 된 데에는 이른바 '관리자 = 리더'로 보고 싶은 우리의 욕구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게리하멜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관리자는 조직이 부여한 authority를 가지고 관리지침을 집행하는 자이고 리더는 이러한 authority가 없이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이다. 그런데 많은 조직들이 팀장, 실장, 본부장 등의 보직을 부여하는 순간 이들이 바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 완전히 다른 관리자와 리더를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데 따른 부정적 이물감이 당사자, 구성원, 조직 전체에 일파만파가 된다. 이 아티클이 발견한 탁월한 리더의 '오히려'는 바로 이러한 갭을 확인해 주는 중요한 단초이다. 리더의 이름을 달았으나 관리자 역할만 하고 있는 자와 관리자이지만 그 경계를 기꺼이 헐고 리더로 존경 받게 되는 자의 차이를 엿보게 해 주는 아티클이다. 

4. 박정열 박사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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